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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칭샷의 응용] 스핀을 거는 펀치 샷(punch shot)
4everLove
2014. 3. 17. 22:19
[피칭샷의 응용] 스핀을 거는 펀치 샷(punch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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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아이언이나 피칭웨지를 사용하며 볼을 굴린다는 느낌으로 스윙한다
[골프타임즈] 골프를 하다보면 때때로 큰 나무 밑으로 빠져나가게 하는 낮은 볼을 때려야 할 때도 있다. 그러면서 안전하게 볼을 그린 위에 정지시키려는 욕심을 갖게 된다.
이러한 탈출은 쉬운 일이 아니다. 라이(lie)가 좋다면 이 같은 샷은 가능하지만 라이가 나쁘면 불가능하다.
특히 러프(rough)같은 곳에서는 볼에 스핀을 걸 수도 없고 설령 스핀을 거는 상황이라 해도 보통 때의 샷으로는 볼을 안전하게 그린 위에 정지시킬 수가 없다.
골프채는 9번 아이언이나 피칭웨지(pitching wedge)를 사용한다.
어드레스 때 볼 위치는 양발의 중심보다 약간 오른쪽으로 가까이 있게 하고 체중은 왼발에 실리도록 하며 스윙도중 옮기지 않는다.
바로 이러한 콤비네이션(combination, 결합, 조합)이 클럽헤드를 예각(例刻)으로 볼에 대하여 움직일 수 있게 한다.
폴로우 스루(follow through)때도 클럽헤드는 목표 라인에 낮게 내보낸다. 이처럼 하면 목표지점으로 정확하면서 낮고 스핀이 걸린 볼을 때릴 수 있다.
※ 펀치 샷(punch shot) :주먹으로 치다. 힘. 박력 등을 말한다. 골프에서는 손목을 잘 써서 치는 것을 펀치 샷이라고 한다. 약간 우측으로 보낸 볼을 누르듯이 위로부터 골프채로 쳐 내리고 폴로우 스루를 없애는 샷. 쳐 날린 볼은 낮게 튀어나가고 땅에 떨어진 다음에 바로 멎는다. 아이언 컨트롤 샷 때 잘 이용된다.
※ 라이(lie) :인플레이된 볼의 상태나 위치를 말한다. 또한 클럽의 샤프트가 이루는 각도로써 라이 각도(lie angle)라고도 한다.
※ 러프(rough) : 그린 및 해저드를 제외한 코스 내의 페어웨이 이외의 부분. 풀이나 나무 등이 그대로 있는 지대. 잡풀들의 크기가 2~3인치 정도면 숏 러프라고 하며 4~6인치 정도면 깊은 러프지역이라고 한다.
※ 피칭웨지(pitching wedge) : 피치 샷용으로 만들어진 웨지이며 로프트(50°)가 많고 무게도 무겁다. 칩샷에 필수적인 웨지로 최적의 볼 컨트롤을 갖고 있다.
※ 폴로우 스루(follow through): 타구 때 클럽헤드의 움직임이 정지되지 않고 비구선을 따라서 스윙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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