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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칭샷의 응용] 볼이 디보트(Divot)에 들어갔을 때

4everLove 2014. 3. 17. 22:21

[피칭샷의 응용] 볼이 디보트(Divot)에 들어갔을 때
체중을 왼발에 싣고 볼은 스탠스 중앙보다 오른쪽에 위치하며 다운블로우로 알맞은 거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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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볼이 디보트(divot)에 들어갔을 때는 먼저 어떻게 하면 더프(duff, 뒤땅)를 하지 않고 무사히 탈출할 수 있는 가에 있다. 큰 디보트의 한복판에 볼이 있을 때에는 나쁜 라이(lie)라고는 할 수 없지만 클럽헤드를 예각(例刻)으로 내려찍는 것이 필요하다.

볼이 디보트의 앞에 있을 때가 문제이다
. 특히 그린까지의 거리가 있을 때는 러프로부터 샷의 어려움이 있다. 이때는 체중을 왼발에 싣고 볼 위치를 스탠스의 중앙보다 약간 오른쪽으로 위치하게 한다.

업라이트
(upright)한 테이크 백(take back, 클럽을 치켜드는 것, 백스윙과 같다)을 취하고 볼을 찍어 내리는 듯한 타법이 유리하며 따라서 다운 블로우(down blow)로 때려야 한다. 이렇게 하면 약간 더프(duff)를 때리는 감도 잡히면서 알맞은 거리도 낼 수 있다.

실제로 더프를 때리면 볼은 날아가지 않고 그대로 굴러가는 미스 샷이 되지만 다운 블로우로 볼을 때리면 거리는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깊은 디보트 바로 앞쪽에 볼이 정지되어 있다면 보통 때의 스윙으로 때릴 수밖에 없다
. 따라서 볼이 높이 떠오르면서 날아가는 것만은 잊지 말아야 한다.

디보트 방향에 따라 볼이 좌우로 날아가는 위험도 있다
. 깊은 디보트 때에는 손목을 다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스코어보다 자기 자신의 신체에 이상이 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보트(divot) : 볼을 쳤을 때 잔디나 흙이 클럽헤드에 닿아 파여진 곳. 이것을 즉시 묻고 밟아 주는 것이 에티켓이다.

더프(duff) : 실패한 타격. 타구 때 볼 뒤의 지면을 때리는 것. 골프가 서툴러서 뒤땅을 잘 치는 사람을 보고 더퍼(duffer)라고 한다. 일명 스커프(scuff)라고 부른다.

업라이트(upright) : 똑바로. 꼿꼿한. 수직이란 뜻. 골프용어에서는 스윙의 궤도와 클럽의 라이 각도 두 가지로 사용된다. 스윙궤도의 업라이트란 것은 스윙의 평면이 몸에서 가깝고 직립(直立), 즉 수직적인 타법을 말한다.
클럽의 경우에는 보통 클럽의 바닥을 땅에 댔을 때 샤프트의 축이 수직에 가까운 것을 업라이트 클럽이라고 한다. 달리 표현하면 라이 각도가 큰 클럽이다. 숏 아이언에서는 업라이트 클럽이 많으며 좌측으로 꺾어 날리기가 쉽다.

다운 블로우(down blow) : 톱 오브 스윙에서 내려친 클럽헤드의 중심이 최저점에 이르기 전에 볼을 치는 것을 말한다. 다운 블로우에서는 볼에 백스핀이 걸려 탄도가 높아지며 떨어진 볼은 쉽게 멈춘다. 미들과 롱 아이언에서 사용되는 타법이다. 레벌 블로우(level blow)라고도 한다.

골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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