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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샷의 응용] 러프에서 굴리는 칩샷

4everLove 2014. 3. 17. 22:41

[칩샷의 응용] 러프에서 굴리는 칩샷
샌드웨지나 피칭웨지를 사용 볼 뒤의 러프를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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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러프(rough)에서의 칩샷은 샌드웨지(sand wedge)피칭웨지(pitching wedge)를 사용한다. 볼을 때리는 방법은 벙커 샷(벙커 샷의 기본과 응용편 참조) 때와 같이 볼 뒤의 러프를 때린다. 볼은 스탠스 중앙에 위치하게 하고 몸의 방향도, 클럽페이스도 오픈되도록 자세를 취한다.

테이크백
(take back, 클럽을 치켜드는 것=백스윙) 때는 마음껏 클럽헤드를 위로 올리도록 한다. 오른손의 코킹(cocking, 손목의 꺾임)을 사용하듯이 하는데 테이크백 때 클럽헤드가 러프에 물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왼손의 중지와 약지 새끼손가락의 세손가락으로 그립을 확고하게 쥐고 열린 클럽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한 채 클럽헤드를 볼 밑으로 넣는 기분으로 때린다
.

이때 의식적으로 볼 뒤의 풀을 때린다고 것은 볼 뒤의 러프 즉 풀의 부분으로부터 볼을 때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 벙커 샷처럼 한다는 것이다.

볼을 러프로부터 때렸을 때 런
(run, 볼이 굴러가는 것)이 많이 생긴다는 사실도 유의해야 한다.

러프(rough) : 그린 및 해저드를 제외한 코스 내의 페어웨이 이외의 부분. 풀이나 나무 등이 그대로 있는 지대. 잡풀들의 크기가 2~3인치 정도면 숏 러프라고 하며 4~6인치 정도면 깊은 러프지역이라고 한다.

코킹(cocking) : 손목의 꺾임을 말한다. 어드레스에서부터 백스윙, 다운스윙까지 왼손 손목의 꺾임을 말하며 왼쪽 손목과 손등, 손바닥으로 꺾이는 것이 아니라 왼손 엄지손가락 쪽으로 꺾이는 느낌이다.
꺾이는 각도나 방향에 따라 구질도 다양하게 나오는데 왼손등 쪽으로 꺾이면 슬라이스, 오른손등쪽으로 꺾이면 훅이 발생한다. 올바른 꺾임은 왼손, 오른손 모두 엄지 방향으로 꺾인 상태가 이뤄져야 한다.

골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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