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투어의 Best
Of Best 행사.
[레미컴미디어=양찬국 프로]
하나투어의
Best
Of Best 행사를
끝냈습니다.
하나투어 만여명의 가이드 중에서 뽑힌
8명의 가이드들에게 하루 종일 골프를 배우고
치는 체험 행사였습니다.
세계 5대양 6대주의 관광지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안내하던
이들 Best
Guide 8명에게
하나투어는 지극정성으로 감사하고 대우하더군요.
평생 골프를 쳐본적도 해본적도 없는 이들
남녀 가이드들에게 담당 이사부터 팀장들이 한명씩 붙어 늦은 밤까지 곁에서 지켜보는 정성은 무엇이 업계 정상의 위치로 오르게 했는지를 알게
했습니다.
“골프(Golf)를 하면 당신의 인생(人生)이 업그레이드 됩니다”라는 1시간짜리 특강(特講)을 했습니다.
‘Golf를 하면 무엇이 좋은지?’
전혀 예비지식조차
없는 이들에게 골프를 설명하는 말은 “골치 아픈 것을 푸는 운동이
골푸!
실제는 멀쩡하다가
골프를 하면 머리 아프고 마음 상하는 짓!
그러나 한번만 손에
대면 끊지 못하는 중독성(中毒性)이 독특한 매력(魅力)이다”라고 열심히
설명했습니다.
드림레인지 타석에서 시작된 골프
배우기.
드림 골프 아카데미 소속의
3명 프로에게 ‘6개월분의 레슨을 1시간에 가르쳐라!’라고 우선 공을 맞춰 쳐내는 동작부터
가르치도록 했지요.
Golf
Swing! 공을
때리는 동작(動作)!
그래서 Dry
Bat로 휘두르기와
김덕규 타이밍을 장착한 클럽으로 오른발 앞쪽 Impact
Zone에서 불이
켜지도록 휘두르기만을 집중 지도해서 30분도 안 되서 제법 공을 쳐내고 드림
듄스코스 7홀 라운드에서는 동반자의 헛스윙을 격려하면서
웃으면서 재미있어 하더군요.
마지막 프로그램은 Putter
Wheel을 이용한
Putts
Contest였습니다.
멀리 굴리기와 홀에 가깝게 붙이기 초보자
가이드 8명과 경험자 하나투어 직원
8명 맞짱대결 방식으로 최종 결승에서는 경험은
있지만 초보수준의 여자 선수가 우승의 영예(榮譽)를 차지했습니다.
시상식을 겸한 만찬(晩餐)에서 모두가 너무 재미있다고 돌아가면 즉시
골프를 시작하겠다고 즐거워했습니다.
타미드 골프볼 1다즌씩,
그리고 푸짐한
상품들을 나누며 늦은 밤까지 웃고 떠들다가 돌아가는 이들 Best
Of Best Guide들을 배웅하면서 하비 패닉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Golf를 한다면 당신은 내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겨우 하루의 짧은 시간을 같이 했을 뿐임에도
우리 모두 친구가 돼서 헤어짐을 아쉬워했지요.
미모의 여성들을 담당했던 노총각 기 프로는
“여자들에게 기(氣)를 뺐겼다”며 너스레를 떨고 완전 초보자들을 담당했던
권 프로는 연신 잔을 채워주는 이들로 일찍 취했고 경험자들을 담당했던 막내 박 프로는 “역시 배운 사람을 가르치기가
쉽다”며 맥주잔을 비웠습니다.
전혀 골프를 접해본 적이 없는 관광
가이드들에게 골프를 접해 보도록 기회를 기획한 하나투어의 참신하고 사려 깊은 배려에 박수를 보냅니다.
마지막 일정까지 곁에서 그들을 챙기는
임직원들의 자세에서 동료애를 봤습니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해준 이기동
박사에게서 참된 대접의 방법과 자세를 보고 배웠습니다.
스카이72GC의 서비스 정신으로 시작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준비와 진행을 지원해준 드림레인지의 박인태 매니저에게서 협업과 지원의 모범을 볼 수 있었습니다.
Golf를 다 같이 즐기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을
찾은 뜻 깊은 하루였습니다.
오늘부터는 7월의 태국 여름캠프를
준비합니다.
◇양싸부
프로필
본명 :
양찬국
1949년 7월 3일 서울생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이스트베이캠퍼스
KPGA
티칭
프로
KBS
SKY GOLF 해설위원
SBS
골프채널
해설위원
SKY72골프클럽 헤드프로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겸임교수
USGTF
교육감독관
‘양찬국의 노장불패’
레슨으로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