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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리우올림픽] 한국 여자 배구, 숙적 일본에 승리

4everLove 2016. 8. 8. 15:31


기사 원본 : http://pluswater.cafe24.com/2016/08/08/%ec%8a%a4%ed%8f%ac%ec%b8%a0-%eb%a6%ac%ec%9a%b0%ec%98%ac%eb%a6%bc%ed%94%bd-%ed%95%9c%ea%b5%ad-%ec%97%ac%ec%9e%90-%eb%b0%b0%ea%b5%ac-%ec%88%99%ec%a0%81-%ec%9d%bc%eb%b3%b8%ec%97%90-%ec%8a%b9%eb%a6%ac/


레미컴미디어신문 : http://remicom.co.kr


[스포츠-리우올림픽] 한국 여자 배구, 숙적 일본에 승리


 
 
 


첫 경기의 부담 떨쳐내고 세트스코어 3-1로 역전승

 

[레미컴미디어=왕성식 기자]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대회 첫 경기에서 숙적 일본을 이기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한국은 6(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배구 조별 리그 A1차전 경기 일본전에서 세트스코어 3-1(19-25 25-15 25-17 25-21)로 역전승했다.

 

8강 진출에 중요한 경기인 일본전을 이긴 한국은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A6개 팀 중 4개 팀이 8강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이정철(56)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은 부담스러운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역전승한 뒤 만족스런 표정을 지으며 첫 세트에서 선수들의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걱정을 했는데 2세트부터 우리가 준비한 걸 제대로 보여줬다고 말한 뒤 “2세트부터는 블로킹, 리시브 등 모든 부문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감독은 “(센터) 배유나가 토스를 잘한다. 높이가 필요할 때 세터 대신 배유나를 투입했는데 그 작전이 잘 통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대표팀을 많은 팬께서 성원해주셨는데 일본전 승리로 조금이나마 보답한 것 같다이제 나와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더 안정된 상태에서 남은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9일 러시아, 11일 아르헨티나, 13일 브라질, 14일 카메룬과 차례대로 만난다.

 

첫 경기에서 기분 좋게 승리한 한국은 2승을 추가하면 8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왕성식 기자|remicom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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