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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기본] 플레이하기 전에 샷을 상상하라
4everLove
2014. 3. 18. 01:21
[골프의 기본] 플레이하기 전에 샷을 상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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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한다는 것은 게임플랜을 미리 계획한다는 의미이다
[골프타임즈] 어드레스(address, 티 그라운드에 서서 볼을 치기 전에 클럽을 조정하는 것) 때 머리 속으로 펼쳐질 샷을 먼저 상상해 본다.
상상한다는 것은 게임플랜을 미리 계획한다는 의미다. 그린을 향해 볼이 날아가는 장면을 머리 속으로 그려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용인의 K골프장 9번 홀은 그린 오른쪽 앞에 깊은 벙커가 있는 파3의 숏 코스다. 티샷은 6번 아이언으로 때렸는데 밀어치는 바람에 아웃되어 볼은 벙커 오른쪽 부분의 다운힐 라이(down hill lie, 내려가는 경사면에 볼이 정지해 있는 상태)에 정지되었다.
벙커의 턱은 어깨정도의 높이였고 벙커 에지로부터 핀까지는 심한 다운 힐이었다. 더욱이 홀컵은 그린 앞면 에지 가까이 있었다. 벙커의 높은 턱쪽 15cm쯤에 볼의 낙하지점을 머리 속에 그리면서 볼을 높이 띄워 올려 바로 그 지점에 떨어뜨렸다.
볼은 그린의 경사를 따라 구르면서 흘컵 전면 1m 지점에 정지했다.
골프가 생각대로 되는 것만도 아니다. 어떤 날은 전혀 감각이 잡히지 않아 컨디션이 나쁠 때도 있다. 어드레스 때 샷에 대한 생각을 그려보고 위치에 따라 플레이 하는 준비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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