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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펀한마당] 할머니와 아가씨

4everLove 2016. 6. 27. 23:54


기사 원본 : http://pluswater.cafe24.com/2016/06/27/%ed%8e%80%ed%8e%80%ed%95%9c%eb%a7%88%eb%8b%b9-%ed%95%a0%eb%a8%b8%eb%8b%88%ec%99%80-%ec%95%84%ea%b0%80%ec%94%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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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펀한마당] 할머니와 아가씨


 
 
 


할머니와 아가씨

 

어느 지하철에서 날씬하고 키 큰 아가씨가 배꼽티를 입고 노약자석 앞에 서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그 아가씨의 배꼽티를 자꾸 밑으로 끌어 내리자 아가씨가 놀라서

 

왜 그러세요?”라고 했지만,

 

할머니는 못 들으시고 계속 옷을 내렸다.

 

그리고는 아가씨에게 아주 온화하고 천사 같은 표정을 지어보이시며 한마디 하셨다.

 

아이고 착해라, 동생 옷도 물려 입고. 요즘 이런 아가씨가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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