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
유도 여자
-48kg급 정보경
은메달…진종오·김원진·신아람·박태환 등
강력한 우승 후보 메달 획득 실패,
메달 전선
먹구름
[레미컴미디어=뉴스팀]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회 첫날 한국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4위로 출발했다.
금메달은 김우진(24·청주시청),
구본찬(23·현대제철),
이승윤(21·코오롱엑스텐보이즈)으로 구성된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나왔으며
은메달은 유도 여자 -48kg에서 정보경(25·안산시청)이 받았다.
한국은 대회 첫날 스타급 선수들이 출전해
‘골든데이’로 불리우며 금메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됐지만 믿었던 메달 후보들이 줄줄이 탈락하는 이변을 연출해 메달 전선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가장 큰 충격은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
주인공으로 유력했던 ‘사격의 신’
진종오(37·KT)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슈팅 센터에서 열린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39.8점으로 5위에 그쳤다.
남자 유도 60㎏급 세계랭킹 1위 김원진도 이날 남자 유도
60㎏급 8강전서 ‘러시아 복병’
베슬란
무드라노프(랭킹 18위)에게 한판패해 조기 탈락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런던올림픽서 ‘멈춰버린 1초’
오심으로 눈물을
흘렸던 신아람도 펜싱 여자 에페 32강전에서 우크라이나 올레나 크리비츠카와 연장
접전 끝에 1점 차(14-15)로 발목을 잡혔다.
박태환(27)도 자신이 주종목인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6조에서 3분45초63의 기록으로 전체 10위에 그쳐 8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박태환은 이 종목서 2008년 베이징 금메달,
2012년 런던
은메달을 획득한 세계 최강자였지만 자신의 한국기록(3분41초53)은 물론 올해 기록한 3분44초26(올시즌 세계 6위)에도 못 미치는 기록으로 결승에 올라가지
못해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서 명예회복을 하지 못했다.
박태환은 8일 오전 런던올림픽 은메달 종목인 자유형
200m에 출전해 다시 한 번 메달에
도전한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메달 순위
1
호주
:
금2
/ 은0
/ 동1
/ 합계3
2
헝가리
:
금2
/ 은0
/ 동0
/ 합계0
3
미국
:
금1
/ 은4
/ 동0
/ 합계5
4
대한민국
:
금1
/ 은1
/ 동0
/ 합계2
5
일본
:
금1
/ 은0
/ 동4
/ 합계5
6
아르헨티나
:
금1
/ 은0
/ 동0
/ 합계1
6
벨기에
:
금1
/ 은0
/ 동0
/ 합계1
6
러시아
:
금1
/ 은0
/ 동0
/ 합계1
6
태국
:
금1
/ 은0
/ 동0
/ 합계1
6
베트남
:
금1
/ 은0
/ 동0
/ 합계1
11
중국
:
금0
/ 은2
/ 동3
/ 합계5
12
이탈리아
:
금0
/ 은1
/ 동1
/ 합계2
12
카자흐스탄
:
금0
/ 은1
/ 동1
/ 합계2
14
브라질
:
금0
/ 은1
/ 동0
/ 합계1
14
덴마크
:
금0
/ 은1
/ 동0
/ 합계1
14
인도네시아
:
금0
/ 은1
/ 동0
/ 합계1
17
캐나다
:
금0
/ 은0
/ 동1
/ 합계1
17
스페인
:
금0
/ 은0
/ 동1
/ 합계1
17
폴란드
:
금0
/ 은0
/ 동1
/ 합계1
17
우즈베키스탄
:
금0
/ 은0
/ 동1
/ 합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