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코뉴스 미디어센터/e-Book Mark

[HOT ISSUE] 2018 제1회 다코다골프배 아마추어 해외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4everLove 2018. 3. 26. 10:29


기사 원본 : http://pluswater.cafe24.com/2018/03/26/%ea%b3%a8%ed%94%84-2018-%ec%a0%9c1%ed%9a%8c-%eb%8b%a4%ec%bd%94%eb%8b%a4%ea%b3%a8%ed%94%84%eb%b0%b0-%ec%95%84%eb%a7%88%ec%b6%94%ec%96%b4-%ed%95%b4%ec%99%b8%ea%b3%a8%ed%94%84%eb%8c%80%ed%9a%8c/


레미컴미디어신문 : http://remicom.co.kr


[HOT ISSUE] 2018 제1회 다코다골프배 아마추어 해외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사진 설명=‘2018 1회 다코다골프배 아마추어 해외골프대회참가자 단체 사진.

 

정장호 우승, 김상식 준우승316~21, 태국 카오야이 보난자CC에서 진행

 

[레미컴미디어=최양수 기자] ‘2018 1회 다코다골프배 아마추어 해외골프대회321()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태국 카오야이 보난자CC( 사장 : 신재용 )에서 316()부터 21()까지 46일 간의 일정으로 약 4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를 마감했다.

 

다코다골프사랑 신광철 회장이 주관하고 레미컴미디어렙그룹(레미컴미디어, 에브리골프)이 주관협찬사로 참여했으며 아마추어골프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정장호 씨가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했다.

 

정장호 씨는 네트 스코어 68.8로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며 부상으로 250만원 상당의 고반발 사각샤프트장착 다코다드라이버와 트로피를 받았다.

 


이어 김상식 씨가 네트 스코어 70.4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100만원 상당의 다코다 사각샤프트와 트로피를 받았다.

 

롱기스트 남자부분은 차기천 씨(264야드), 롱기스트 여자부분은 박혜진 씨(186야드)가 수상을 하며 각각 다코다 삼각샤프트와 유틸리티가 부상으로 지급됐다.

 



그리고 김명환 씨가 지정 핀 90까지 붙여내며 니어리스트상을 수상하며 다코다퍼터를 부상으로 받았다.

 


또한 다버디상(2)을 공동 수상한 엄규점 씨와 윤형섭 씨, 그리고 다파상(13)을 받은 정복찬 씨는 부상으로 다코다유틸리티를 받았다.

 


더불어 행운상에는 퍼티스트, 카타하이라이트, 플렉스파워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됐으며, 참가상으로는 플렉스파워. 땀흡수밴드, 팔토씨 등이 지급됐다.

 

유벨라 반신욕기가 부상으로 걸려있는 홀인원홀에서 홀인원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제1회 대회를 마쳤으며 제2회 다코다골프배 아마추어 해외골프대회는 201812월초로 예정돼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다코다, 골프사랑, 허준흙침대, 유벨라 반신욕기, 플렉스파워, 퍼티스트, ()샬롬, BTR, 카타하일라이트 등이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를 빛내줬다.

 

훈훈한 미담 속에 대회 개최

이번 대회는 태국 카오야이 보난자CC에서 운영하는 태국 내 5성급 파크호텔에서 숙박을 했으며 회원들의 호응이 좋게 드러나며 좋은 평점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훈훈한 미담이 넘쳐났다.

 


행운상으로 카타하이라이트를 울산에서 온 이영주 씨가 받았는데 동행자인 이영숙 씨로부터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으며 동생인 이영주 씨가 언니인 이영숙 씨에게 행운상을 양보하며 대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행운상을 받은 이영숙 씨는 양산 통도사에서 선다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말차(녹차를 갈아서 잎채로 먹는 차)를 강의하는데 동반자인 회원에게 시음할 차를 줘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그리고 최호준, 윤형섭, 이충용, 인기영 씨는 4명의 친구끼리 이번 대회에 참석해 더욱더 끈끈한 우정을 다지며 4일간의 일정을 보냈다.

 

골프장의 하이에나를 향한 또 다른 미투 운동’, 동반자의 양심고백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 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에 하이에나” <조용필 8(Remastered) 정규앨범 중 [킬리만자로의 표범]의 가삿말 일부(1985.11.15.)>

 

현재 전세계적인 사회 현상으로 미투 운동(나도 고발한다(#MeToo), Me Too movement)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미투 운동은 나도 고발한다는 뜻으로, 성폭력 피해 경험을 공유하며 생존자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우리는 함께 연대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가 있다.

 

골프에서도 또 다른 미투 운동이 태동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상금을 찾아 골프장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애나들이 아마추어골프대회의 질을 떨어트리는 가운데 동반자의 양심고백으로 인해 한국 아마추어골프의 미투’(Me Too)가 발생했다.

 

‘2018 1회 다코다골프배 아마추어 해외골프대회에서 대회 상품에 욕심이 생겨 스코어를 조작해서 제출한 골퍼가 있었다.

 

A 씨는 값비싼 상품에 욕심이 생겨 스코어 조작했고 이를 발견한 사람은 다름 아닌 동반자 골퍼인 B 씨였다.

 

동반자였던 B 씨는 아무리 상품에 욕심이 있어도 동반자가 스코어를 아는데도 자신의 스코어를 조작하는 골프인은 더 이상 골프인으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서 양심고백을 하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B 씨는 커리어 골드 슬램(Career Gold Slam)을 달성한 골프 여제박인비(30·KB금융그룹)가 올림픽에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듯이 아마추어골퍼들도 골프가 자신과의 양심적인 스포츠라는 것을 상기해야한다고 양심적인 고백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골프는 스포츠 중에 유일하게 경기를 지켜보는 심판이 없는 종목이다.

 

신사의 운동인 골프는 자신과의 싸움이고 룰과 규칙에 의해 양심을 지키며 플레이를 진행하는 개인운동이다.

 

이는 개인의 성적보다는 동반자의 인격과 배려가 필요한 스포츠이기에 양심이 중요 시 되는 스포츠인 것이다.

 

이번에 동반자의 양심고백은 한국 골프의 또 다른 미투 운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아마추어골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해 본다.

 


대회 결과

우승 : 정장호 (네트 스코어 68.8)

준우승 : 김상식 (네트 스코어 70.4)

다버디상 : 엄규점, 윤형섭 (버디 2)

다파상 : 정복찬 (13)

롱기스트 : 남 차기천 (264야드)

                  여 박혜진 (186야드)

니어리스트 : 김명환 (90)


최양수 기자|remicom1@hanmail.net

 

< 저작권자 © 레미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