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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야외 페스티벌, 마스크 벗고 간다…오늘부터 실외마스크 의무 해제
▲사진=야외 페스티벌 이미지. (사진출처=픽사베이)
|‘50인 이상’ 장소서 미착용 시 과태료 부과 폐지…고위험군·밀집환경에선 권고|
[페스티벌이코노미=왕성식 기자] 올 가을, 야외 축제 현장에서 마스크 없이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게 됐다. 26일부터 실외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의무가 완전히 사라졌다.
마스크 착용 위반으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됐던 강제적 의무 사항을 없애고 개인 자율적 실천에 맡기게 됐다. 이로 인해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다녀도 과태로 부과 대상이 아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이나 사람이 밀집한 가운데 비말(침방울)이 많이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계속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6일부터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야외 집회, 공연, 경기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지침이 해제됐다.
마스크 착용 의무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코로나19) 발생 첫해인 2020년 10월 13일 시작됐다. 코로나19 사태의 팬데믹(pandemic, 전염병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해 4월 12일부터는 실외라도 사람 간 2m 거리두기가 안되는 곳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
올해 초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Omicron·O/ο·B.1.1.529)의 급속 확산으로 인한 대유행의 정점을 맞이했다. 그 후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나고 감염병 대응 체계를 일상 방역 기조로 전환하면서 5월 2일 일반적 실외 마스크 의무는 해제했고 밀집도를 고려해 ‘50인 이상’ 일부 장소에서만 의무를 남겨뒀다.
최근 재유행 감소세가 확연해지자 남아있던 ‘50인 이상’ 규제까지 풀면서 약 1년 5개월 만에 실외 마스크 의무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에 따라 야외 페스티벌을 포함해 프로야구 등 스포츠경기, 야외공연, 대규모 집회 등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규제 조치가 해제된 것이지, 상황에 따라서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쓰는 실천은 여전히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밀집 상황에서는 실외라도 마스크를 적극적으로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실외 마스크 권고 대상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 ▲고령층, 면역저하자, 미접종자 등 고위험군 및 고위험군과 밀접 접촉하는 사람 ▲사람들이 많이 모인 가운데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침방울) 생성이 많은 상황 등이다.
왕성식 기자|remicom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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