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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홍의 스탭 바이 스탭] 파워 페이드 샷

4everLove 2015. 1. 7. 03:41

[권기홍의 스탭 바이 스탭] 파워 페이드 샷
페이드 샷이 필요할 때는 언제?
 
[레미컴미디어=권기홍 프로] 파워 페이드 샷은 어느 때나 활용이 가능한 샷이다. 반듯한 드라이버 샷이나 드로우 샷보다 쉽게 구사할 수 있는데 골프코스 중 오른편으로 급격하게 휘어진 독 레그(dog leg) 홀이나 트러블 구역의 대부분이 페어웨이 왼편에 위치하는 홀에서 이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권기홍 프로의 스탭 바이 스탭.
 
 

 

▲사진=권기홍 프로의 스탭 바이 스탭.
 
페이드 샷을 하는 방법
페이드 샷의 구질은 슬라이스를 적게 낸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어려운 샷은 아니다. 페이드 샷을 위해서 많은 골퍼들이 오픈 스탠스를 취한 후, 클럽페이스를 목표지점으로 향하게 하고 스탠스 라인을 따라 스윙하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페이드 샷을 성공 시킬 수 있는 더 높은 확률의 쉬운 방법들을 소개한다.
 
1단계
페어웨이 왼편을 겨냥하라! 페이드 샷을 위해서는 티 박스의 오른편에 티를 꽂은 후 볼을 올린다. 스탠스의 방향은 페어웨이 왼쪽을 조준하도록 한다.
 
2단계
클럽페이스를 오픈시키라! 그립을 잡기 전, 클럽페이스가 약간 오픈되도록 살짝 돌려준 후 고정시켜준다. 볼은 평소보다 볼 한 개 정도 좌측 앞으로 오도록 한다.
 
3단계
바깥 부분을 가격하라! 평상시와 같은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실행하면 평소의 셋업과 오픈된 클럽페이스가 자동적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는 페이드 구질을 의도한 대로 만들어줄 것이다. 추가로 볼의 1/4 바깥 위쪽을 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곳을 가격하게 되면 볼이 왼편에서 오른편으로 휘어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페이드 샷의 구성요소
클럽-드라이버
방향-중앙의 좌측
스탠스-목표라인에 직각이 되도록
볼의 위치-기본보다 볼 한 개 앞으로
스윙-풀 백스윙, 풀 피니시
느낌-볼의 절반 정도 바깥을 친다는 느낌
 
페이드(fade) : 볼이 스트레이트로 날아가다가 떨어지기 직전에 속도가 둔해지면서 오른쪽으로 휘는 샷을 말한다.

 

권기홍 프로|khsh0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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