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운더스게이트 CI.
핀테크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설립초기 단계부터 참여,
국내
유수상장사와 협업체계 구축…핀테크
스타트업 대상 ‘우수
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
추진
[레미컴미디어=최양수 기자]
핀테크 스타트업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다.
핀테크 스타트업만을 집중
발굴,
초기자금
투자,
각종인프라,
개발지원,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하기 위한 핀테크 전문 엑셀러레이터 파운더스게이트(
대표
:
박경옥
)가 지난 5월 출범하고,
유망스타트업 기업을
찾아 나선다고 밝혔다.
파운더스게이트는 다른 엑셀러레이터와 달리
핀테크관련 분야의 전문가 및 핀테크 사업에 관심 있는 상장사 협의체를 구성해,
핀테크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그리고 창업자금과 사무공간
지원,
공공기관 및 대학과
제휴해 특허기술 및 산학협력을 통한 원천기술 개발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스타트업 성장단계에서는 협력 상장사가
직접 투자 또는 국내·외 벤처캐피탈의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자금을
확보를 위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파운더스게이트 박경옥 대표는
“우선적으로 약 30억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고,
현재 핀테크 사업
등에 관심 있는 상장사를 대상을 추가 자금유치를 협의 중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0억원 규모로 자금을
유치,
1차적으로 약
30여개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송파문정 지식산업센터에 약
300평내외의 서비스드오피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파운더스게이트의 지원
분야는 창업에 필요한 초기 자금 외에도 사무공간지원,
개발인력지원,
특허 및 원천기술
개발 지원 등 누구나 열정과 아이디어만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대표는
“상장사 신사업기획실과 M&A
컨설팅사에서의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상장사는 항상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기를 원하고,
스타트업들은 좋은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매번 자금부족으로 첫발을 내딛기에도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특히 국내
투자시장은 ‘죽음의 계곡(death
valley)’를
무사히 넘긴 안정적이고 일정 궤도에 오른 스타트업 아닌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모순을 타파하고,
오직 시장성과 사람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업계획단계부터 투자할 계획”이라고 파운더스게이트의 투자방향을
제시했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6월까지 그 동안 협의 중이던 관계사들과
투자방향 및 제휴협력 관계를 정비하고,
빠르면
7월부터 핀테크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우수 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별된 기업에게는 최소
5000만원부터 3억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국내 주요대학에서
보유중인 원천기술 및 보유특허와 매칭하는 “기업 맞춤형 수요기술
매칭”행사를 진행,
해당 사업에 관심
있는 상장사를 멘토링하는 등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사업화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