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남청년창업센터 입구.
“정보가
힘!”,
예비
창업가에게 필요한 각종 창업 지원 사업 정보
[레미컴미디어=최양수 기자]
일자리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해결은커녕 점점 더
심각해져 가는 게 현실이다.
심각한
청년실업률,
저임금 아르바이트도
마다하지 않는 중년들,
갈수록 늘어나는
장년층까지 어디하나 숨통 트일 곳을 찾아보기 어렵다.
예를 들어 청년실업률을 보자면 도대체 얼마나
문제인지 잘 알 수 있다.
체감이 쉽도록 숫자를
통해 단편적으로 풀어봤다.
한국고용정보원(
http://www.keis.or.kr )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청년(15~29세)
취업자 수는
376만7000명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386만9000명보다 무려 10만2000명이나 줄어들었다.
무려
10만2000명이다.
특히 전체 취업자 가운데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15.2%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10년 전 같은 기간의 461만4000명보다 무려 5.8%나 줄어든 수치다.
청년층 자체가
감소했다고 하더라도 심각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또 취업준비나 가사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층의 비경제활동 인구도 544만700명이나 돼 10년 전 같은 기간의 540만9000명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20~24세까지의 비경제활동 인구가
153만3000명으로 전년도 대비 9.7%나 증가할 만큼 청년실업이 심각한
상태다.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한
청년들 중 100만이 훌쩍 넘는 실업자가 존재한다는
말이다.
어디
이뿐이겠는가.
이는 바로 내
친구의,
내
자식의,
우리 부모의
문제다.
해법이 필요한
시기다.
▲사진=중소기업청 지정 ‘송파 참살이실습터’.
그 해법 중 하나로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처에서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취업,
창업을 통해 실업률을
해소하려는 각계의 움직임이 활발한데 아직까지 미처 알지 못하고 있거나 그런 지원 사업이 나한테 해당이 되기나 하겠냐며 스쳐 지나가는 사람도 많은
게 사실이다.
이에 본지는 각종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가를 밀착 취재해 지원 사업과 그 활용 방안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
지원 사업은 생각보다 그 수가 많고 규모가
크다.
취업,
창업에 필요한 교육에
대한 지원부터 창업 공간이나 사업비,
진로에 대한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그래서 우선 목적과
대상 등에 따른 지원 사업을 알아봤다.
고용노동부(
http://www.moel.go.kr )에서는 무료 진로,
적성검사를 온라인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과
성인,
그리고
분야별,
영역별로 나뉜
세분화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검사결과를 전화나 방문을 통해 직접 상담 받을 수도 있다.
또 내일배움카드(
http://www.hrd.go.kr )나 중장년 프로젝트 등의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취업,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한다.
각 사업에 따라 해당
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우선 내가 지원 대상에 해당이 되는지 알아본 후 신청해서 미래를 위한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취업을 위한
구인,
구직 지원과 사후
관리 등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 문의
:
http://www.worknet.go.kr )
▲사진=‘송파 참살이실습터’에서 바리스타 교육 받는
모습.
중소기업청(
http://www.smba.go.kr )은 소상공인진흥원(
http://www.seda.or.kr )이나 무한상상국민창업 등을 통해 창업에 대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사업 자금에 대한
지원부터 교육,
컨설팅 까지 창업
전반에 걸쳐 지원하고 있으니 지원 내용과 해당 자격에 대해 조사한 후 상담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 문의
:
http://www.smba.go.kr )
또 참살이실습터를 지정해 참살이 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취업,
창업을 유도하는
실습교육 사업도 진행 중이다.
( 문의
:
http://www.wellbeing.kised.or.kr )
중소기업진흥공단(
http://www.sbc.or.kr )은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장
:
정진수
·
http://start.sbc.or.kr )를 통해 교육부터
컨설팅,
사업비 등 창업 준비
과정일체를 돕고 있는데 경기 안산,
경북
경산,
경남
창원,
호남 광주 지역 네
곳에서 운영 중이다.
( 문의
:
http://www.sbc.or.kr )
서울산업통상진흥원(
http://www.sba.seoul.kr )은 2030청년창업센터(
http://www.2030.seoul.kr )를 통해 사무 공간 및 사업비에서
멘토링,
코칭 등의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친 지원을 하고 있다.
강남,
강북 두 곳에서
센터를 운영 중이며 1년여의 센터 입주기간이 끝나면 용산
플러스센터로 연계해 연장지원도 가능하다.
( 문의
:
http://www.sba.seoul.kr )
이밖에도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지원 사업과
기업이 지원하는 사업이 다수 존재 한다.
이처럼 수많은 사업이
도처에 존재하고 있고 그중에는 분명 내게 해당되는 사업도 있기 마련이다.
내가 속한 지역의
관공서와 기관 등에 문의와 상담을 통해 어떤 사업들이 있는지부터 알아보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다음호 연재
:
[청년창업
특집2]
창업으로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