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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리우올림픽] ‘비운의 핸드볼선수’ 김온아, 부상으로 중도 하차

4everLove 2016. 8. 10. 15:01


기사 원본 : http://pluswater.cafe24.com/2016/08/10/%ec%8a%a4%ed%8f%ac%ec%b8%a0-%eb%a6%ac%ec%9a%b0%ec%98%ac%eb%a6%bc%ed%94%bd-%eb%b9%84%ec%9a%b4%ec%9d%98-%ed%95%b8%eb%93%9c%eb%b3%bc%ec%84%a0%ec%88%98-%ea%b9%80%ec%98%a8%ec%95%84/


레미컴미디어신문 : http://remicom.co.kr


[스포츠-리우올림픽] ‘비운의 핸드볼선수’ 김온아, 부상으로 중도 하차


 
 
 


2012년 런던올림픽 첫 경기에서 무릎 부상으로 중도 하차한데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도 부상으로 또 남은 경기 출전 불가

 

[레미컴미디어=나정민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의 간판선수 김온아(28·SK)가 부상으로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김온아는 8(한국시간)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핸드볼 조별리그 B2차전 스웨덴과 경기 도중 오른쪽 흉쇄관절을 다쳤다.

 

쇄골과 흉골이 만나는 지점에 부상을 당한 김온아는 선수단 내 의료팀 및 인근 병원에서 진찰한 결과 남은 경기에 뛸 수 없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김온아의 부상 낙마로 인해 예비 엔트리 선수인 송해림(31·서울시청)을 남은 경기에 기용할 예정이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러시아, 스웨덴에 연패를 당해 남은 네덜란드, 프랑스, 아르헨티나와 세 차례 경기에서 2승을 거둬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김온아는 2012년 런던올림픽 때도 첫 경기인 스페인전에서 무릎을 다쳐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등 최근 올림픽에서 2개 대회 연속 부상 악령에 시달리게 됐다.


나정민 기자|remicom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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