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재인 대통령 기념우표.
기념우표
500만장 중
464만1000장,
소형시트
50만장 중
47만2000장
판매
[레미컴미디어=왕성식 기자]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째가 되는 지난 8월 17일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가 판매 당일
완판됐다.
우정사업본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첩 3만2000부가 판매 시작일인 17일에 완판됐다고 18일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 기념우표는
500만장 중 464만1000장이 팔렸고,
소형시트는
50만장 중 47만2000장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기념우표첩 2만부도 판매가
이루어졌다.
우표가격은 330원,
소형시트는
420원,
기념우표첩은
2만3000원으로 전국 총괄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
등에서 판매됐다.

지난 17일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온 국민의 기대를 담은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취임
100일을 기념해 우표를
발행했다”며 “따뜻하고 친구 같은 대통령이 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처럼 온화하게 미소 짓는 모습을 대표 사진으로 선정했고 우표 전지 배경에는 국민과 함께 대형 태극기를 들고 있는 대통령의 모습을
담아 국민통합을 이뤄가겠다는 국정 기조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행된 기념우표첩에 함께 담겨있는
‘나만의 우표’는 대통령의 어린 시절부터 참여정부 및
제18대 대통령 후보 시절,
세월호 단식과
촛불집회 당시 모습,
제19대 대통령 취임식,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을 위로하는 대통령의 취임 후 활동 모습들이 포함돼있다.
한편,
역대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 가운데 최다 발행량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취임 때로 총 1800만장의 기념우표가
발행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16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는
700만장이 발행돼 643만5000장이 팔려 91.9%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17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는
504만장이 발행돼 472만7000장이 팔렸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18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는 규모가 확 줄어든
218만장이 발행돼 모두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