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볼을 조심하며 작은 스윙으로 볼을 그린에 올려야…
[골프타임즈] 이 같은 상황에서 자주 범하게 되는 실수는 클럽헤드가 튀어 올라 톱볼(top ball)을 때리게 되는 결과이다. 이때 골퍼들은 볼을 대부분 중앙에 놓고 페이스(face, 골프채의 타면)는 스퀘어(square, 직각을 이루다)로 한다.
벙커 샷 때와는 달리 볼 가까이에서 헤드를 떨어뜨리도록 한다. 즉 V자형에 가까운 스윙을 한다. 만약 양발이 모래 속으로 파고들지 않으면 안 될 때에는 이 같은 타법을 활용한다.
벙커의 그린 사이드 에지(edge, 홀, 그린, 벙커 등의 가장자리 또는 끝) 가까운 곳에 볼이 있고 벙커 둔덕이 낮을 때에는 칩샷(런닝 어프로치)을 할 때도 있다. 또는 퍼터 클럽을 사용할 때도 있다. 칩샷(chip shot)은 페어웨이에서의 칩샷과 같다. 중요한 것은 확실하면서도 작은 스윙으로 볼을 그린에 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 톱볼(top ball) : 볼의 상단을 치는 것. 톱의 원인은 서둘러 치는데 있으며 다운스윙이 급하여 헤드의 움직임이 직선으로 되고 결과적으로 볼의 상부를 때리게 된다. 헤드업을 하면 톱이 된다. 항시 여유있는 자세로 스윙하며 백스윙에서 왼쪽 어깨가 턱 밑에 들어올 때까지 충분히 회전시킨다. 톱(top)은 백스윙의 정상이기도 하다.
※ 칩샷(top ball) : 사전상으로는 손목만 놀려 볼을 짧게 친다는 뜻이다. 골프에서는 어프로치 샷의 일종으로 단거리에서 핀(깃대)을 향해 치는 샷이다. 4, 5, 6번 아이언 로프트를 사용하고, 칩 샷으로 홀인하는 것을 칩인(chip in)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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