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한 동작을 체득하면 샷 자체도 안정된다
[골프타임즈] 칩샷(chip shot)의 기본동작을 하기 전 테크닉이 좋은 골퍼들은 샷에 대한 상상을 한 다음 샷 동작을 취한다.
샷에 들어갈 때 의도하는 목표선에 클럽페이스를 맞추고 스탠스를 취한다. 목표를 확인하고 볼을 본 후 스윙한다.
샷 동작은 골퍼들 마다 다르다. 스트로크로 옮겨가는 일련의 동작으로 스트로크는 골퍼들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빈 스윙이나 왜글(waggle)또는 목표를 확인하는 등 회수는 골퍼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싱글 골퍼라면 모든 샷에 있어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는 것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어드레스(address, 티 그라운드에 서서 볼을 치기 전에 클럽을 조정하는 것)에서 볼을 때릴 때까지 소요시간을 계산해 본 결과 대부분 프로골퍼들의 샷에 소요되는 시간이 1초도 틀리지 않다는 점이다. 따라서 샷에 들어가기 전 일정한 동작을 체득하면 자연 샷 자체도 안정된다.
※ 칩샷(chip shot) : 사전상으로는 손목만 놀려 볼을 짧게 친다는 뜻이다. 골프에서는 어프로치 샷의 일종으로 단거리에서 핀(깃대)을 향해 치는 샷이다. 4, 5, 6번 아이언 로프트를 사용하고, 칩 샷으로 홀인하는 것을 칩 인이라고 한다.
※ 왜글(waggle) : 스윙 전 클럽헤드의 움직임. 골프에서 스윙 전(백스윙이나 스트로크)에 클럽헤드의 무게를 느끼고 손목의 힘을 풀기 위해 손목을 좌우로 흔들어 주는 동작을 말한다.
가장 흔한 형태는 손목을 움직여 클럽헤드가 볼 뒤 약 30cm 지점을 왔다 갔다 하도록 하는 것이다. 정확도를 높이며 긴장감을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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