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숙네 밥신’에서 개최한 ‘밥 맛있게 먹기 대회’ 모습.
[레미컴미디어=최양수 기자] 일본전산이 신입사원 뽑는 기준 중에는 “밥 잘 먹는 사람으로 신입사원을 뽑아라”라는 조항이 있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다.
그만큼 체력은 밥심에서부터 나오며, 밥을 잘 먹으면 모든 일에 능률이 오르기 때문에 밥 잘 먹는 것도 복이다라는 말이 있다.
최근 ‘전국민 밥심키우기 프로젝트’를 컨셉으로 중앙대학교 주변에서 떠오르는 맛집인 ‘금숙네 밥신’( 대표 : 이희원 )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상도동 중앙대학교 후문에서 이화약국으로 내려가는 길에 위치한 ‘금숙네 밥신’에서 야심찬 이벤트로 ‘밥 맛있게 먹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이희원 대표(왼쪽)와 김동영 심사위원(오른쪽)이 최종 심사하는 모습.
‘전국민 밥심키우기 프로젝트’ 3탄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밥 맛있게 먹기 대회’는 지난 1월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돼 복스럽게 밥을 먹은 우승자가 탄생했다.
이번에 개최된 대회에서 제3대 밥왕으로 최경식(직장인) 씨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일주일 전부터 기다렸다가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는 최경식 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밥의 소중함과 사람 사는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고 홍보 하겠습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사진=이희원 대표(왼쪽)와 우승자 최경식(오른쪽).
대회의 심사를 맞은 김동영 심사위원은 “이번 대회의 심사 기준은 첫 번째로 얼마나 복스럽게 먹는지, 두 번째로 맛있게 먹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얼마나 행복하게 먹는지를 중점적으로 봤습니다. 최경식 씨는 세 가지 밸런스를 고르게 갖추며 심사 기준 만점을 받으며 1등을 차지했습니다”고 심사평을 했다.
최경식 씨의 뒤를 이어 김채원(대학생) 씨가 준우승, 김상희(직장인) 씨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윤정국 씨가 노력상을 받으며 대회가 마무리됐다.
▲사진=‘밥 맛있게 먹기 대회’ 참가자 사진.
‘금숙네 밥신’ 이희원 대표는 “전국민이 맛있게 밥을 드시고 힘을 냈으면 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대회라기보다는 많은 분들 편안하고 맛있게 음식을 드시면서 밥심의 위대함을 느끼고 즐겁게 식사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개최했습니다”며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젊은 사장이 모여 밥을 맛있게 먹기 대회를 주최해 중앙대학교 등 대학가 주변의 학생들에게서 호응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전국민 밥심키우기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입니다. 그리고 대학가 주변을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매장을 늘릴 예정입니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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