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본 : http://pluswater.cafe24.com/2015/10/07/%ec%a0%95%eb%85%b8%ec%b2%9c%ec%9d%98-%ec%9a%b0%eb%a6%ac%ec%97%ad%ec%82%ac%ec%82%b0%ec%b1%8512-%eb%8a%94-%ec%9a%b0%eb%a6%ac-%eb%af%bc%ec%a1%b1%ec%9d%98-%ec%a1%b1%eb%b3%b4%eb%8b%a4/
레미컴미디어신문 : http://remicom.co.kr
|
[정노천의 우리역사산책12] <삼국사(기)>는 우리 민족의 족보다
| |
|
[레미컴미디어=정노천 컬럼니스트] <삼국사(三國史)>는 우리 민족의 역사서다.
고려시대 때 김부식 등 11명이 왕의 명령으로 역사를 편찬하기 시작했다.
대상은 해모수 천제에서부터 경순왕까지 대륙을 누비던 우리선조들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이 시기는 대륙의 진(秦) 당(唐)나라 사이의 시기다.
따지고 보면 <삼국사>는 하나의 이름으로 천년을 기록한 것으로는 세계에서 유일한 사서이다.
‘해모수 천제에서 경순왕까지(秦唐間)의 역사를 기록한 유일한 사서인 삼국사다.
그리고 대륙에는 <지나18사>가 있지만 천년을 그들 나라에 맞춘 단편전이다.
이 시대를 연구하는 역사학자들이 <삼국사>나 <지나 18사>동이전에서 취사선택하는 것은 대륙의 우리 역사를 억지로 한반도에 맞추려는 것 때문에 발생된 현상이다.
이는 우리의 사서인 <삼국사>를 바르게 접근하는 자세가 아니다.
◇정노천(시인)
골프저널 외 다수 잡지 편집국장 역임
우리원형연구소 소장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