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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노천의 우리역사산책43] 뚝섬은 임금의 사냥터

4everLove 2016. 2. 15. 11:07


기사 원본 : http://pluswater.cafe24.com/2015/11/17/%ec%a0%95%eb%85%b8%ec%b2%9c%ec%9d%98-%ec%9a%b0%eb%a6%ac%ec%97%ad%ec%82%ac%ec%82%b0%ec%b1%8542-%eb%9a%9d%ec%84%ac%ec%9d%80-%ec%9e%84%ea%b8%88%ec%9d%98-%ec%82%ac%eb%83%a5%ed%84%b0/


레미컴미디어신문 : http://remicom.co.kr


[정노천의 우리역사산책43] 뚝섬은 임금의 사냥터


 
 


 

[레미컴미디어=정노천 컬럼니스트] 뚝섬은 조선시대에 들어와 태조 때부터 9대 성종 때까지 백여 년 동안 기록을 보면 임금이 직접 와서 사냥을 한 것이 모두 151회나 될 정도로 임금의 사냥터로 널리 사용됐다.

 

임금이 사냥을 나가거나 군대를 사열할 때는 그 표시로 독기(纛旗-둑 독, 쇠꼬리나 꿩 꽁지로 꾸민 큰 기)를 세웠다고 한다.

 

임금의 상징인 독기(纛旗)를 세웠기 때문에 독기를 세운 섬이라고 해서 독도(纛島)’라고 부르게 됐다는 설이 있다.

 

그런데 원래 깃발의 이름이 이 아니라 이기 때문에 뚝도또는 뚝섬이라고 불렀다.

 

을 서글로 ()’이라고 쓴다.

 

독할 ()’자 아래에 고을 ()’자를 쓴다.

 

()’은 큰 깃발이다.

 

독신사자는 라고도 읽고 이라고도 읽는다.

 


◇정노천(시인)
골프저널 외 다수 잡지 편집국장 역임
우리원형연구소 소장


정노천 컬럼니스트|remicom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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