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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컴미디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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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노천의 우리역사산책44] 사냥용 매 길렀던
응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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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컴미디어=정노천 컬럼니스트]
한강으로 들어가는
중랑천 하류의 뚝섬은 삼면이 물이 있으니 섬이라고 불렀다.
조선 초기만 해도 뚝섬엔 꿩도 있고 토끼도
있었다.
임금이 사냥을 할 매를 기르는 야산도 부근에
있었다.
그 산이 응봉산이다.
뚝섬에서 나부꼈을 큰 깃발을 생각해 보라
얼마나 웅장했겠는가?
지금 성수대교 서쪽 편에 있는 역인
‘응봉역(鷹峯驛)’
부근에 응봉산이
있다.
응봉이 곧 매 응(鷹)자,
봉우리
봉(峯)자,
임금이 사냥을
잘하라고 매를 길렀던 매봉,
곧
응봉산이다.
성수대교 서편 정상에 정자가 있고 강남에서
강북으로 들어올 때 성수대교나 한남대교에서 보면 봄철 개나리꽃이 온 산을 다 덮어버리는 돌산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6653D3956C1439F13)
◇정노천(시인) 골프저널
외 다수 잡지 편집국장 역임 우리원형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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