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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노천의 우리역사산책48] 치우황제의 독신사가 있었던 뚝섬

4everLove 2016. 2. 15. 13:05


기사 원본 : http://pluswater.cafe24.com/2015/11/17/%ec%a0%95%eb%85%b8%ec%b2%9c%ec%9d%98-%ec%9a%b0%eb%a6%ac%ec%97%ad%ec%82%ac%ec%82%b0%ec%b1%8548-%ec%b9%98%ec%9a%b0%ed%99%a9%ec%a0%9c%ec%9d%98-%eb%8f%85%ec%8b%a0%ec%82%ac%ea%b0%80-%ec%9e%88%ec%97%88/


레미컴미디어신문 : http://remicom.co.kr


[정노천의 우리역사산책48] 치우황제의 독신사가 있었던 뚝섬


 
 



[레미컴미디어=정노천 컬럼니스트] 뚝섬에 승리의 신치우의 사당 독신사(纛神祠)’가 있었다.

 

뚝섬은 본래 전쟁의 신치우의 사당을 모셨기 때문에 치우기()’를 뜻하는 ’(, 쇠꼬리나 꿩꽁지로 꾸민 깃발 ’. 치우기 ’)자를 써서 둑도’(纛島), 둑섬이라고 일컫다가 뚝섬이 됐다.

 

그 둑신사에 벽화가 있었다.

 

치우황제가 활동했던 탁록전에 관한 내용이었다.

 

높이가 6, 길이가 36자 정도로 컸지만 대한 암흑기 말까지 있었으나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

 

근래까지 둑신사가 전해 내려오다 어느 해 장마로 사라졌다고도 한다.

 

2010117일 명지대 문화콘텐츠과에서 마니산 자락에서 도깨비 치우천왕 축제를 지냈다.

 

그 때 뚝섬 치우사당 터에서 제를 올리고 혼을 모셔가서 마니산 자락에서 천제를 지낸 적도 있다.

 


◇정노천(시인)
골프저널 외 다수 잡지 편집국장 역임
우리원형연구소 소장


정노천 컬럼니스트|remicom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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