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미만
신설법인 수 전년 대비 28.3%
증가,
30대도
7.9%
늘어나…30대 미만의
도·소매업
신설법인 대폭 증가
[레미컴미디어=정승호 창업전문기자]
최근 창업자를 분석한
결과 장년층의 은퇴 후 창업에서 점차 청년층의 창업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신설법인을 분석한 결과 총
9만3768개가 새롭게 등록해
전년(8만4697개)
보다
10.7%
증가했다.
또한 이 중 30대 미만의 신설법인 수는
4986개로 전년(3885개)
대비
28.3%나 늘어났으며,
30대도
1만8921개로 전년(2만418개)
대비
7.9%가 늘어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청년층의 창업 열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6일 중소기업청 신설법인 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신설법인은 8210개로 드러났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140개,
1.7% 증가한
수치로 1월 실적기준으로
최대치다.
2013년 1월 6938개,
2014년
1월 6930개,
2015년
1월 8070개,
올해
1월 8210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표자 연령 기준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40대(3041개·37.0%),
50대(2191개·26.7%),
30대(1827개·22.3%)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미만의 도·소매업 신설법인은 51개로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크게
증가했다.
30대는
출판영상정보서비스업(30개),
40대는
과학기술서비스업(48개)
등을 중심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