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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세상]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세상

4everLove 2016. 3. 25. 03:41


기사 원본 : http://pluswater.cafe24.com/2016/03/24/%ec%bb%ac%eb%9f%bc%ec%84%b8%ec%83%81-%ed%98%bc%ec%9e%90%ec%84%9c%eb%8a%94-%ec%82%b4-%ec%88%98-%ec%97%86%eb%8a%94-%ec%84%b8%ec%8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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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세상]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세상


 
 
 


사진=뮤지컬 심야식당모습.

 

[레미컴미디어=()대한청소년골프협회 이성수 회장] 인연이란 이런 거래요.

 

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 트고 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 쉬고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고 맹수들은 산이 깊어야 하고 지렁이는 흙이 있어야 살고, 또한 나무는 썩은 흙이 있어야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있고 이렇듯 만남이 인연의 끈이 됩니다.

 

우리 서로서로 기대어 도움 주며 살아요.

 

니 것 내 것 따지지 말고 받는 즐거움은 주는 이가 있어야 하니 먼저 줘보래요.

 

받을 사람은 받고 주는 사람은 주는 것이 인생이지요.

 

주고 받을 이가 옆에 있음이 행복이고요.

 

아무리 좋은 말도 3일이요, 나쁜 말도 3일이려니

 

3초만 생각해봐도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사람은 다 안답니다.

 

우리 서로 3초만 더 생각해 보면 그 사람이 그리워지고 사랑하게 되겠지요.

 

나이가 들어감에 사람이 더 그리워지고 사람이 최고 재산인 듯 싶습니다.

 

가끔은 어디쯤 가고 있나 싶을 만큼 참 빨리도 흐르는 세월에 바삐 움직여야 하는 일상들마저 세상살이의 노예가 된 듯 지난 시간들이 아쉬울 때가 있네요.

 

인연의 싹은 하늘이 준비합니다.

 

하지만 이 싹을 잘 키워서 튼튼하게 뿌리 내리게 하는 것은 순전히 사람의 몫입니다.

 

인연이란 그냥 내버려 두어도 저절로 자라는 야생초가 아니지요.

 

인내를 가지고 공을 들이고 시간을 들여야 비로소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한 포기 난초와 같습니다.


(사)대한청소년골프협회 이성수 회장|remicom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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