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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컴미디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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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유마의 방’ 동인지 출판기념회 및
예도시동인회 송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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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강남구청역
싱그로브에서 진행
[레미컴미디어=최양수 기자]
예도(藝島)시동인회(
회장
:
함선미
)가 동인지 제6집 ‘유마의 방’을 펴냈다.
함선미 회장을 비롯 10명의 동인 모두가 참여해
71편을 한데 모은
동인지다.
예도시동인회는 12월 13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강남구청역 카페 싱그로브에서 자축
출판기념회와 송년회를 겸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돌아가면서 상대
시인들의 시를 한편씩 골라 낭랑하게 낭송해줘 새로운 시의 맛을 안겨주었고 각자의 시작 노트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그간 참석 못했던 동두천의 문순영 시인도
참석하는 등 10명 회원 전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함선미
회장은 “2년이란 내 임기에서 동인지를 하나 만들었으니
참 부듯하고 의미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돌아가면서 회원들이 각각
2년 씩 회장을 맡아 봉사하면서 임기동안
동인지 하나씩 꼭 펴내자”고 제안했다.
예도 시인들은 자축 케이크를 자르고 각자
은밀히 가져온 선물을 꺼내놓고 숫자 뽑기로 돌린 선물교환 행사 등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었다.
한편 예도시동인은 1991년 6월 ‘구름재’로 문학동인회를 발족해
93년 ‘예도’로 명칭을 변경해 오늘에 이른
25년 된 시동인회다.
초기 멤버였던 함선미 시인이 예도시동인회를
재구성해 2년간 회장을 맡았고 내년부터는
1990년대 회장을 중임했던 정칠광 시인이
2년 임기의 신임회장 바턴을
이어받았다.
또한 총무는 성채목 시인이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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