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송아의
수상작 ‘Emergence(창발)’,
‘비구상부문’에서
‘특선’
받아
[레미컴미디어=왕성식 기자]
홍대미대 출신 배우
민송아가 제35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일명:국전)
‘비구상부문’에서 ‘특선’을 수상했다.
민송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영광스럽고,
백 마디 말보다
작품으로 말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
너무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우리나라 미술계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는 글과 함께,
천안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시상식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민송아의 수상작 ‘Emergence(창발)’은 ‘우주의 본질’을 표현한 작품으로,
‘생명이 창조되어
발전해가는 과정’을 ‘빛과 물,
불,
흙의
움직임’을 통해,
‘생명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한 추상화 작업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비구상부문의 전국 공모전 성격을 지닌
대한민국미술대전은 국전(國展)의 후신으로 올해 35회를 맞으며 한국 미술계의 지속적인 발전
등을 위해 열리고 있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해도 대한민국미술대전을
개최해 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예술인들로부터 성공적 평가를 받았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천안에서 국내 최고권위,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미술대전 행사가 진행돼 지역 미술인과 시민에게는 큰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국민에게 천안을
홍보하는 최적의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민송아는 2005년 SBS
‘잉글리시
매직스쿨’
어린이드라마
주인공으로 데뷔해,
SBS ‘사랑해요코리아’
MC,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박상궁’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민송아는 배우 뿐 아니라 화가로써의 활동도
넓혀나가고 있는데,
민송아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의 재원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네티즌들에게
연예인화장품으로 알려진 이든(IDUNN)화장품 모델활동,
KIAF, SOAF 등 국내 주요전시는 물론 미국과
홍콩,
독일,
파리 등을
오가며,
미술계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민송아는 최연소 한국작가로 파리 루브르박물관
전시에 참여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프랑스에서 국내
최초로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