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진행…예블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
스웨덴의
축제 문화를 소개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레미컴미디어=왕성식 기자]
주한스웨덴대사관이
‘2016
스웨덴의날’
행사를
6월 2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
스웨덴의 날은 6월 6일 스웨덴국경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스웨덴의
문화와 가치를 소개하는 행사이다.
스웨덴 국경일인 6월 6일은 스웨덴 건국을 기념하는 날로
1523년 동일 국왕 구스타프 바사
1세가 즉위했고,
1809년 근대적
의미의 헌법이 제정된 날이기도 하다.
‘혁신’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올해의 스웨덴의
날에는 18개의 스웨덴 유관 기업이
참여했다.
혁신 정신을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해 온
스웨덴 기업들의 기업관에서 자사 혁신 기술 및 경영을 소개했다.
스웨덴의 날 축하행사로 첫 내한 공연을 갖는
100년 역사의 예블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있었다.
제이미 마틴이 예술감독 및 지휘를 맡고 있는
예블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12년 창단 이후 바로크 음악에서 현대음악을
넘나들며,
음악에 향한 무한한
호기심과 열정으로 연주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에 거주하는 스웨덴 여성들의 비영리 친선
기관인 스웨덴여성교육협회(SWEA)는 현장에서 스웨덴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스웨덴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민물가재축제(Crayfish
Party)를
재현,
스웨덴의 축제 문화를
소개했다.
해마다 한국 학생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는 스웨덴여성교육협회는 스웨덴 유학을 희망하는 3명의 한국 학생을 선발해 올해 장학금
시상식을 스웨덴의 날에서 진행했다.
또한 스웨덴 유학 홍보관을 운영해 스웨덴
대학 및 대학원 진학의 희망하는 방문객들은 스웨덴 대학과 커리큘럼 소개와 함께 상담 받을 수 있었다.
스웨덴은 혁신,
신기술,
지속가능성과 평등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15세기부터 시작된
대학교육과 새로운 발상을 장려하는 진보적인 교육 방침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웨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SwedenDay를 주제어로 트위터/인스타그램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스웨덴을 대표하는 보드카인 앱솔루트는
한국의 고유한 문화·역사적 요소를 담은 한정판 에디션으로 생산한
‘앱솔루트 코리아’로 개성 넘치는 스웨덴과 한국의 칵테일을
앱솔루트 바에서 선보였다.
한편 주한스웨덴대사관은
문화,
사회,
정치,
경제 제반 분야에서
스웨덴과 대한민국 양국 간 관계를 증진시키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