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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칭샷의 응용] 백스핀과 그 문제점

4everLove 2014. 3. 17. 22:32

[피칭샷의 응용] 백스핀과 그 문제점
백스핀은 클럽페이스가 올바르게 볼을 히팅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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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TV 중계를 보면서 어떻게 하면 저토록 강렬한 백스핀(back spin)을 걸 수 있는 지 마치 실에 매달려 끌려 가는듯한 프로골퍼의 신기에 가까운 묘기를 본 적이 있다. 당대 골퍼 중에서 리 트레비노(74·미국)가 볼에 스핀을 거는 테크닉은 그야말로 천하일품이었다.

필드에서 강렬한 스핀을 거는 샷을 때리는 경우는 볼 밑 부분이 굳어져 있을 때나 잔디가 없는 지면위에서의 샷 또한 볼에 스핀을 걸지 않으면 안 된다
. 스핀을 걸어야 할 때는 다음과 같이 한다.

볼의 위치를 보통 때보다 오른쪽으로 가까이 놓고
폴로우 스루(follow through)를 짧게 한 펀치 샷으로 볼을 찍어 친다. 기본적으로 백스핀은 클럽페이스가 올바르게 볼을 히팅한 결과이다. 굴리는 샷을 제외하고 백스핀은 자연히 걸리게 마련이다.

볼의 위치를 스탠스의 중심보다 오른발 쪽으로 가까이 놓았을 때보다 백스핀을 걸 수 있는 기회는 많아지며 볼은 낮게 날아가고 강해진다
.

백스핀(back spin) : 볼의 역회전. 언더 스핀(under spin)이라고도 한다. 로프트(loft)가 있는 클럽으로 올바르게 친 볼은 백스핀으로 나간다.

폴로우 스루(follow through): 타구 때 클럽헤드의 움직임이 정지되지 않고 비구선을 따라서 스윙하는 것을 말한다.

리 트레비노: 1939121일 생으로 1960년 프로에 데뷔했다. 시니어투어프로로 필드에서 가장 빠르게 플레이를 하는 선수이며 평소 입바른 소리로 누구에게도 말을 거침없이 내뱉는다.
정규투어시절 메이저대회에서 6승을 거두고 1981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다.

골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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