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코뉴스 미디어센터/e-Book Mark

[영상뉴스] 15번홀의 골프해방구[2016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4everLove 2016. 6. 15. 19:43




기사 원본 : http://pluswater.cafe24.com/2016/06/15/%ec%98%81%ec%83%81%eb%89%b4%ec%8a%a4-15%eb%b2%88%ed%99%80%ec%9d%98-%ea%b3%a8%ed%94%84%ed%95%b4%eb%b0%a9%ea%b5%ac2016-%eb%8d%b0%ec%83%81%ed%8a%b8%ec%bd%94%eb%a6%ac%ec%95%84-%eb%a8%bc%ec%8b%b1/




레미컴미디어신문 : http://remicom.co.kr





[영상뉴스] 15번홀의 골프해방구[2016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사진=88CC 15번홀에서 티샷 중인 박상현.

 

( KPGA 코리안투어 ‘2016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2016 06 10) - ‘88CC’ )

 

[레미컴미디어=최양수 기자] 국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인 KPGA( 한국프로골프협회 · 회장 : 양휘부 ) 코리안투어(KGT) ‘2016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우승 상금 16000만원)6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88CC( http://www.88countryclub.co.kr ) 사랑, 나라코스(72·6972야드)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이하게 상식을 깨고 갤러리에게 무한 자유가 허용됐다.

 

골프에서 샷이나 퍼팅을 할 때 정숙을 지키는 것은 골퍼와 갤러리의 기본 매너에 속한다.

 

하지만 88CC15번홀에서 짜릿한 응원전이 펼쳐졌다.

 

이 홀은 파4 홀이지만 전장이 276m에 불과해 장타자라면 원 온이 가능하지만 대회 주최측인 데상트코리아에서 대회의 흥미도를 높이기 위해 티잉그라운드를 앞으로 당겨 전장을 줄였다.

 

15번홀에 설치된 200석 규모의 갤러리 스탠드에서는 갤러리들이 마치 야구장에 와 있는 듯한 이색적인 응원전을 했다.

 

골프의 고정관념을 깨고 국내에서 단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는 독특한 응원전으로, 선수들이 티 샷을 하는 와중에도 갤러리는 함성을 지르고 웃고 떠들 수 있도록 허용됐다.

 

골프해방구를 만들어 골프는 익사이팅한 스포츠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최양수 기자|remicom1@hanmail.net

 

< 저작권자 © 레미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