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코뉴스 미디어센터/e-Book Mark

[유통] 깨끗한나라, 부작용 논란 ‘릴리안 생리대’ 전제품 환불 조치키로

4everLove 2017. 9. 9. 13:08


기사 원본 : http://pluswater.cafe24.com/2017/09/09/%ec%9c%a0%ed%86%b5-%ea%b9%a8%eb%81%97%ed%95%9c%eb%82%98%eb%9d%bc-%eb%b6%80%ec%9e%91%ec%9a%a9-%eb%85%bc%eb%9e%80-%eb%a6%b4%eb%a6%ac%ec%95%88-%ec%83%9d%eb%a6%ac%eb%8c%80-%ec%a0%84/


레미컴미디어신문 : http://remicom.co.kr


[유통] 깨끗한나라, 부작용 논란 ‘릴리안 생리대’ 전제품 환불 조치키로


 
 
 


사진=홈페이지 화면 캡처.

 

부작용 논란 릴리안 생리대 전제품, 개봉된 제품도 포함구매 시기, 영수증 보관 여부 상관없이 신속 환불

 

[레미컴미디어=왕성식 기자] 깨끗한나라( http://www.kleannara.co.kr )가 릴리안 생리대 전 제품 환불을 결정했다.

 

최근 부작용 논란을 빚고 있는 자사제품 릴리안 생리대 전 제품에 대한 환불조치로 결국 사실상 차가운 여론에 반응에 백기를 드는 모습을 보이게 됐다.

 

깨끗한나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828일 오후 2시부터 본사 소비자상담실을 통해 환불을 신청하는 고객 대상으로 환불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불 대상 제품은 릴리안 생리대 전제품으로 개봉된 제품도 포함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깨끗한나라는 공지문을 통해 구매 시기나 영수증 보관 여부와 상관없이 최대한 신속하게 환불 절차를 안내하고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깨끗한나라 측은 식약처의 제품 조사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고 제품 부작용과의 인과관계가 아직 밝혀진 것도 아니다라며 하지만 고객들의 우려를 감안해 환불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최근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에 생리대 제품 사용에 따른 불편감을 호소하는 글들이 잇따라 게재됨에 따라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라는 취지다.

 

환불을 원하는 소비자는 제품 개봉 여부나 구매 시기, 영수증 보관 여부와 상관없이 깨끗한나라 소비자상담실과 릴리안 웹사이트에서 환불을 신청, 접수하면 관련 절차를 안내 받고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http://www.mfds.go.kr )는 최근 안전성 논란이 불거진 깨끗한 나라의 릴리안생리대를 정기적인 품질관리 점검 제품에 포함시켜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82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53개 품목 생리대에 대한 정기 품질 점검 대상에 해당 브랜드를 추가해 실시하는 것이다.


왕성식 기자|remicom1@hanmail.net

 

< 저작권자 © 레미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