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레스(address) 때의 긴장은 스윙에서 최대의 적이다. 긴장감을 제거하면 부드러운 스윙의 기회가 많아진다. 어드레스 때 편안하고 느슨한 상태로 클럽을 부드럽게 움직이려는 기분을 느껴본다.
몇 번의 큰 호흡과 왜글(waggle)은 스윙에 큰 도움이 된다.
1. 턱은 가슴에서 약간 떨어져 있다. 2. 팔은 자연스럽게 내려 클럽헤드가 지면에 놓이게 한다. 3. 그립은 견고하게 그러나 가볍게 쥔다. 최대 그립 강도의 60% 정도로. 4. 다리는 편안하게 굽힌 상태여야 한다.
※ 어드레스(address) : 티 그라운드에 서서 볼을 치기 전에 클럽을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골프 룰에서는 ‘볼에 어드레스’한다고 되어 있으며 플레이어가 스탠스를 취하고 클럽을 땅에 댔을 때 다만 해저드 안에서는 스탠스를 취한 경우가 볼에 어드레스한 것으로 간주한다.
※ 왜글(waggle) : 스윙 전 클럽헤드의 움직임. 골프에서 스윙 전(백스윙이나 스트로크)에 클럽헤드의 무게를 느끼고 손목의 힘을 풀기 위해 손목을 좌우로 흔들어 주는 동작을 말한다. 가장 흔한 형태는 손목을 움직여 클럽헤드가 볼 뒤 약 30cm 지점을 왔다 갔다 하도록 하는 것이다. 정확도를 높이며 긴장감을 풀어준다.
레슨 : 이명호 프로(현KPGA 경기위원)
장소 : 남서울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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