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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컴미디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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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노천의 우리역사산책39] 좌독기의 복희
팔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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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컴미디어=정노천 컬럼니스트]
좌독기(坐纛旗)
중심에는 태극기의
원전인 복희(伏犧)
팔괘에 해당하는
괘(卦)와 생성 원리인 반원 형태가 그려져
있다.
또 외곽에는 낙서 즉 복희 팔괘가 그려져
있다.
‘태극’은 ‘천왕(한웅)기’라고 한다.
‘치우천왕기’,
‘좌독기’,
‘둑섬기’
등으로도
불린다.
‘좌독기’는 주장(主將)의 기(旗)로 행진할 때는 주장의 뒤에
서고,
멈출 때면
장대(將臺)의 앞 왼편에 서는 검은 바탕의
사각기(四角旗)다.
좌독기는 사방(四方)을 주관한다는 의미로서 임진란 이후 조선
수군에 도입됐고 조선 후기에 이르면 태극기로 변형돼 통제사(統制使)의 기함(旗艦)
돛대 위에
게양됐다.
임란 때 이순신 장군의 전투함에서 많이
사용됐다.
이순신 장군은 주역에도
밝았다.
난중일기 곳곳에 주역 점례가 나와 있으며
실전에 두루 사용했다고 전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462725056C129142B)
◇정노천(시인) 골프저널
외 다수 잡지 편집국장 역임 우리원형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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