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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제1회 트로트 코리아 페스티벌, 1만5000여명 관객 몰려

4everLove 2016. 4. 18. 08:27


기사 원본 : http://pluswater.cafe24.com/2015/11/16/%ea%b3%b5%ec%97%b0-%ec%a0%9c1%ed%9a%8c-%ed%8a%b8%eb%a1%9c%ed%8a%b8-%ec%bd%94%eb%a6%ac%ec%95%84-%ed%8e%98%ec%8a%a4%ed%8b%b0%eb%b2%8c-1%eb%a7%8c5000%ec%97%ac%eb%aa%85-%ea%b4%80%ea%b0%9d-%eb%aa%b0/


레미컴미디어신문 : http://remicom.co.kr


[공연] 제1회 트로트 코리아 페스티벌, 1만5000여명 관객 몰려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광장에서에서 1031일 성료최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으로 진행

 

[레미컴미디어=최양수 기자] 지난 10월의 마지막 밤인 31일 전북 진안군은 국내의 최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으로 한바탕 축제의 분위기가 절정에 다다랐다.

 

젊은이들을 위한 축제는 이제 포화상태이나 하지만 정작 우리 전통가요인 트로트는 외면해 온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장년층을 위한 정통 트로트 페스티벌이 드디어 그 서막을 알렸다.

 


국내 최초의 트로트 전문 매거진 월간 트로트 코리아’( 대표 : 박태석 )가 기획하고 한방기획( 대표 : 김봉현 )Top Star Ent.( 대표 : 이제이 )가 제작 및 진행하는 1회 트로트 코리아 페스티벌이 전북 진안군에서 지난 1031일 개최됐다.

 

이날 페스티벌은 작곡가 이제이와 트로트계 군통령 지원이가 공동 진행을 맡았으며, 가수 하춘화, 송대관, 조항조, 신유, 성진우, 지원이, 한혜진, 설운도, 류청우, 채강미, 이동현, 오승근, 진성, 김혜연 등 무려 14명이나 되는 초특급 출연진을 자랑했다.

 


4시간 넘게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지는 동안 기온은 영하권에 가깝게 뚝 떨어졌다.

 

그러나 흥에 겨운 관객들은 살을 에는 추위에 옷깃을 여미면서도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좀처럼 보기 어려운 대규모의 관객들 앞에 선 가수들은 열정적인 무대로 환호성에 응답했다.

 

트로트 군통령이라 불리는 지원이는 1만명 공약으로 내걸었던 비키니 공약을 탱크톱으로 실현해 마이산자락의 초겨울 추위를 단번에 녹여버렸다.

 


이외에도 어벤저스급 초호화 출연진들은 단 한 명도 눈을 뗄 수 없는 폭풍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트로트 코리아 페스티벌을 기획한 한방기획 관계자는 이번 첫 회에서 봤듯이 젊은이들을 위한 페스티벌만 흥행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중장년층을 겨냥한 트로트 페스티벌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라고 하면서 2, 3회 페스티벌은 이번 첫 회보다 더 충성하게 만들어 질 거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양수 기자|remicom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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