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신한코리아 김한철
대표이사.
대한민국
국민들이 인정하는 브랜드를 꿈꾸다
[레미컴미디어=최양수 기자]
(주)신한코리아(
대표이사
:
김한철
·
http://jdx.co.kr )의 김한철 사장은 JDX
골프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시장 조사를 하고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2003년에는
일본까지 출장을 가면서 세계적인 골프의 흐름을 파악했고,
국내에서의 시장을
조사를 해보니 캐릭터 사업이 점차 핫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었다.
그때 토끼
커머스,
폴리(캐디),
퍼그(골프공)를 상표등록하면서 ‘2003
F/W’부터 캐릭터를
접목하기 시작했다.
10개 스타일 정도 사용했는데 토끼는 귀엽고
초식동물이라 누구든 기를 수 있고 무섭고 불안감 없어 친근감을 주게 됐다.
예쁜 토끼 캐릭터는
소비자에게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자수를 놓고 예쁘니깐
캐릭터 3개를 이용해 판매액이 80∼90%나 신장됐다.
다음 시즌부터 캐릭터를 접목시키고
기획력,
디자인력을 무장한
실력 있는 이들이 와서 일하다보니 소비자에게 잔디로가 조금씩 알려지게 됐고 인정도 받기 시작했다.
2006년에
들어서면서 유통망도 늘고 외형도 올라가고 회사가 자리 잡기 시작했다.
2007년에는
350억 매출 신장,
손익분기점도 넘어서기
시작했다.
그리고 3년씩 골프화전문업체인 잔디로와 라이센스를
계약해 왔다.
2007년 라이센스를
3년간 더 연장하면서 그 때 잔디로에서
웨어(푸르지오)쪽으로 벤치마킹하고
있었다.
마지막 계약이란
통보를 받고 2006년에 잔디로 안에서 JDX
기능성
라인(고기능 라인)을 만들기 시작했다.
계약상 잔디로에서
용품부분은 못 만들게 해서 기능성 밖에 갈 수 없어 바람막이,
비옷,
액세서리 등 기능성
라인을 전개해갔다.
2007년 들어 벨트,
모자,
장갑,
볼 등
JDX
라인이
생산된다.
그리고
2009년에는 80%
JDX 라인,
20% 잔디로 비율로
제작하다가 2010년 S/S
때 라이센스를
종료하기에 이른다.
신한 코리아에서는
2011년 2월 말에 종료한 라이센스를 끝으로
JDX
골프를 본격 출범하게
된다.
2007년 10월 수원 시내에 물류
창고를(1300평)
확보해
2010년 2월 오픈하면서 JDX의 또 한 번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한다.
잔디로 라이센스
종료로 협력 업체,
대리점의 불안감을
씻고 신용도와 ‘JDX를 해도 장사가 된다’는 믿음을 주면서 JDX
골프가 점차 안정화가
된다.
2009년
3월에 문정동 1호 직영점을 오픈하면서 브랜드 파워의 진가를
보였다.
잔디로 광고를 내리는 시점인
2007년 10월경부터 TV
드라마 등에
협찬광고를 집중적으로 내보내면서 2009년 말경에 대리점 간판도
JDX
골프로 전면 교체해
줬다.
문정동
1호점은 첫 달 3∼4억의 매출과 매달 1∼2억 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나아갔다.
이어 덕이동,
수유리,
장암,
하이브랜드,
수원,
여주
첼시,
본사사옥,
목동,
벽제,
파주,
인덕원 등의 직영점과
그리고 춘천 간 고속도로,
동탄,
덕평,
문경 등에 안테나샵을
세우는 등 홍보 전략에 집중해 성공을 가져온 셈이다.
주변에서 신규 브랜드나 라이센스 더 전개해야
하지 않느냐는 요구도 있지만 아직 JDX
골프를 조금 더
소비자나 대리점주 그리고 국민들에게 인정받길 원하고 있다.
입어 보니까 디자인도
좋고 소재도 좋고 타 브랜드에 비해 떨어지지 않더라는 신뢰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잡는 게 기장 우선적인 목표라고 김 사장은
밝힌다.
경솔하게 확충하기
보다는 기반잡고 한 계단씩 소비자나 국민들에게 더 신뢰를 얻으면서 인정을 받으며 정상으로 가기 위한 출발점이라 생각하고 매진하고
있다.
패션사업이라는 게 먼저 수익을 바라면
한계성이 있다.
수익보다는 하나의
브랜드 가치,
브랜드의 정체성을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인정받는 그 가치만 해도 몇 백억의 효과가 있다.
광고비를
2007년 이후 100억 넘게 쏟아 부었고 올해부터는 매출액의
10%
수준의 광고비를
쓰겠다고 귀띔한다.
김 사장은 새로운 광고 마케팅으로 바꾼
획기적인 전략을 보여주겠다고 장담했다.
2012년까지는
광고에 올인하고 기획,
디자인의 혁신 및
직원들과 합심해서 확고하게 국민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