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면서
골프를 하는 것이 골프 철학…협회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를 육성하고파
[레미컴미디어=최양수 기자]
훌륭한 스승 밑에서
훌륭한 제자들이 탄생한다.
골프대중화를 선도하는 (사)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회장
:
이기석
·
http://www.pgakm.or.kr )의 광주지부장을 맡은 김순용 마스터즈프로는
강경남,
박상용,
류문석 등 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골프 프로의 스승으로 “골프는 오직 연습을 통해서 완성을 할 수
있다”는 말로 골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또한 그 스스로도 골프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연습을 게으르게 하지 않으며 몸소 실천을 통해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다.
지난 7월 29일 전북 고창군 심원면에 위치한
고창CC(
회장
:
박창열
·
http://www.gochangcc.co.kr )에서 진행된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의
‘롯데와 함께하는 제3회 고창CC
마스터즈프로
전국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 경기위원장을 역임한 김순용
마스터즈프로를 만나 그가 마스터즈프로가 되기까지의 스토리와 향후 비전을 들어봤다.
김순용 프로는 1964년에 태어나 골프에 입문한 지는 어느 덧
37년이 지났다.
1989년에 KPGA(
한국프로골프협회
·
회장
:
황성하
)
입문으로 경기에
활발하게 참여하기 시작했고 1998년 KPGA
2부 투어
8위,
1999년
KPGA
2부 투어
10위,
2001년
KPGA
2부 투어
12위 등 꾸준하게 투어 프로로서의 활동을
했다.
지난 37년 동안 골프를 하면서 그는
“화를 내지 말고 즐기면서 골프를
한다”는 철학으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필드에
나갔다고 한다.
2002년부터 투어 생활 접고 본격적으로 골프 레슨
활동 시작하면서 새로운 골프 인생이 펼쳐진다.
김순용 프로가 골프 선생으로써 입문하게
되면서 그의 골프 인생에 새로운 시작점이 된다.
특히 강경남,
박상용,
류문석 등 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골프 프로들을 가르쳤고 이들의 골프 선생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지금도 즐겁고 행복하게 레슨을 하고
있다.
김순용 프로는 꿈나무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레슨을 받는 사람들에게 ‘골프는 꾸준한 연습만이
왕도’라며 프로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질을 가르쳤다.
그러던 중 김순용 프로는 이기석 회장을
만나면서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와 인연을 맺게 됐고 골프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만들어지게 된다.
많은 골프협회들이 국내에 산재해 있지만
제대로 된 운영과 조직 체계를 가지고 있는 곳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나 이기석 회장은 골프의 스포츠 정신을
가지고,
정성을 다하는
열정으로 협회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순용 프로는 골프 프로로서 명예를 한껏 드높일 수 있고 프로들을 위해 역할을 하고 싶어서 마스터즈프로
1기(정회원)에 도전하게 된다.
프로 중에 최고의 프로라는 타이틀의
마스터즈프로 정회원에 도전장을 내밀게 된 김순용 프로는 2014년 9월에 마스터즈프로가
된다.
그리고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와 상생하는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고 그곳에서 이기석 회장을 도와 프로들을 위해 역할을 하고 싶어서 대한민국의 골프 발전을 위해 협회
광주지부장의 중책을 맡게 된다.
김순용 프로는 “천제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명언대로 골프에 대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평소에 1시간씩 연습장에서 집중 연습을 통해
골프대회의 실전 감각을 꾸준하게 익혀두면서 후배들에게 노력하는 모습을 몸소 실천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지난해 11월 ‘제1회 한국마스터즈 프로골프협회
전국프로골프대회’에서 프로부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3월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제1회 전국지부장단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했으며
7월에는 시니어투어 KPGA
챔피언스대회(석정힐CC)에서 18위를 차지하는 등 골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순용 프로는 “아내도 같이 골프를
한다.
85~90대를 치며
골프를 하는데 골프에 대한 이해도가 남다르다.
그리고 나와 함께
즐기면서 골프를 한다”며 아내(김민경)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슬하에 2남을 둔 아버지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김순용 프로는 “학생들에게 편안한 마음을 가지라는 말을
자주한다.
마음이 편하면 화를
내지 않고 골프 경기를 하면서 즐기는 법을 알게 된다”며 교육 방침을
공개했다.
또한 “아이들에게 항상 결과에 충실해라는 말을
한다.
결국 경기 안에서
내가 어떻게 했는지 스코어에 나오기 때문에 결과를 받아들이고 자기반성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며 충고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김순용 프로는
“마스터즈프로 정회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항상 앞서가는 마스터즈프로가 되겠다”며 “앞으로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지부장과
정회원으로서 솔선수범하고 최선을 다하는 마스터즈프로 정회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훌륭한 선수들을 발굴 육성해 세계적인 선수로
만들고 싶고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를 통해 강의나 세미나,
실전 교육 등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순용
마스터즈프로
1기(정회원)
1964년 출생
1989년 KPGA
자격
취득
1998년 KPGA
2부 투어
8위
1999년 KPGA
2부 투어
10위
2001년 KPGA
2부 투어
12위
2002년 투어 생활 접고 레슨 활동
시작
2014년 9월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마스터즈프로
입회
2014년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광주지부장
위촉
2014년 11월 27일 제1회 한국마스터즈 프로골프협회 전국프로골프대회
프로부 우승
2015년 3월 15일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제1회 전국지부장단 골프대회
우승
2015년 7월 시니어투어 KPGA
챔피언스대회(석정힐CC)
18위
2015년 7월 5일 마스터즈프로(정회원)
1기
취득(수료증·증서·카드)
2015년 7월 29일 제3회 마스터즈프로 전국챔피언십 골프대회
경기위원장 역임
2015년 현재 광주 수완PGA
헤드프로 근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