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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의 피팅연구4] 임팩트 순간

4everLove 2016. 6. 18. 22:30


기사 원본 : http://pluswater.cafe24.com/2016/06/18/%ea%b9%80%ed%98%95%ec%88%98%ec%9d%98-%ed%94%bc%ed%8c%85%ec%97%b0%ea%b5%ac4-%ec%9e%84%ed%8c%a9%ed%8a%b8-%ec%88%9c%ea%b0%84/


레미컴미디어신문 : http://remicom.co.kr


[김형수의 피팅연구4] 임팩트 순간


 
 
 


사진=미셸 위(한국명:위성미) 티샷 모습.

 

볼에 집중하고 밸런스를 유지하며 헤드업에 주의

클럽을 들고 중심을 유지하면서 볼을 치는 것이 골프이며, 볼을 보고 한 순간의 임팩트를 노리는 것이 골프이다.

 

[레미컴미디어=김형수 피팅연구가] 모든 운동이 그렇지만 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동작이 중요하다. 예비동작은 순간을 위해서 존재한다.

 

골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페이스(face, 골프채의 타면)에 볼이 맞는 순간, 충격이 가해지는 순간을 임팩트(impact)라고 한다.

 

임팩트 순간을 위해서 모든 동작을 한다.

 

에이밍(aiming), 어드레스(address), 백스윙(back swing), 다운스윙(down swing), 팔로우(follow), 피니시(finish) 동작 등 여러 동작들이 임팩트를 위한 동작이다.

 

혹자는 임팩트 순간이 0.02초라고 하는데 하여튼 빠른 순간이다.

 

임팩트 순간을 위해서 휘두르는 클럽이 14개가 되니 골퍼는 혼돈(混沌)이 된다. 그래서 나의 백스윙이 정확하게 되는가? 하고 헤드를 쳐다보는 동작이 생긴다.

 

이미 밸런스를 잡고 백스윙을 쳐다보면 밸런스는 깨진다.

 

백스윙을 보면서도 골프 잘하는 사람들은 많은 연습량으로 자신의 동작을 만든 것이지 그렇게 바람직한 동작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볼에 집중하고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골프이다.

 

14개의 클럽은 모멘트(moment) 값이 각각 다르다.

 

드라이버의 헤드 스피드(head speed)와 미들아이언의 헤드 스피드는 원심력 값이 다르다. 그런데 레슨은 일관된 속도, 일관된 스윙으로 하라고 한다.

 

아이언이 맞을 때는 드라이버가 안 맞고, 우드가 맞으면 아이언이 맞지 않는다.

 

일관된 스윙을 한다고 했는데

 

분명히 각 클럽의 모멘트 값은 다르다.

 

샤프트는 레귤러에 스윙 밸런스가 드라이버는 D1, 아이언은 D1~D2로 같은 스펙이라고 했는데 왜 안 맞지?

 

옆의 친구는 곧 잘 치는데.

 

옆의 친구는 스윙어(swinger) 이고 나는 히터(hitter)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히터인지 스윙어인지 모르는 골퍼가 많다.

 

시중의 클럽은 스윙어용으로 출시된다.

 

간혹 나는 아마추어 주말 골퍼인데 샤프트 스펙이 S 또는 X가 편하다라고 느끼면 자신이 히터군에 속하는 골퍼라고 보면 된다.

 

레귤러 샤프트 사용 시는 뭔가 몰라도 헤드가 나중에 따라와서 볼에 맞는 느낌이 든다면 샤프트가 약하다는 것이다.

 

약한 샤프트는 스윙이 가능하다. 그리는 동작이 가능하다.

 

강한 샤프트는 임팩트를 노릴 수 있다. 볼에 집중해서 팰 수 있다.

 

모든 골프의 동작을 임팩트 한 순간을 위한다면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히팅해야 한다.

 

그런데 자신의 스윙 파워 100%를 모르는데 75%의 스윙을 하라고 레슨은 주문한다.

 

과연 100%의 스윙을 하려면 어떤 클럽으로 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무거운 쇠파이프는 100% 힘으로 휘두를 수가 없다. 파이프의 무게 즉 원심력으로 몸이 딸려 나간다.

 

그러나 가벼운 플라스틱 파이프로는 100% 휘두를 수 있다

 

플라스틱 파이프는 휘둘러도 내가 중심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클럽을 들고 중심을 유지하면서 볼을 치는 것이 골프이다. 내가 볼을 보고 한 순간의 임팩트를 노리는 것이 골프이다.

 

임팩트(impact) : 클럽헤드를 볼에 접촉시켜 가격하는 것을 말한다. 스윙할 때 왼쪽 무릎을 구부려서는 안 된다. 다리를 벌리고 힘껏 버티면서 몸의 회전축을 안정시키고 볼을 주시하며 가격한다. 이때 헤드 업(head up)에 주의해야 한다.

 

헤드업(head up) : 골프 스윙에서 임팩트가 끝나기 전에 머리를 드는 것으로 초보자에게 이런 결함이 많고 미스 샷의 원인이 된다. 골프 스윙에서는 임팩트가 끝난 다음에도 눈은 볼의 위치를 응시한 채 고정되어야 한다.

헤드업은 방향성을 나쁘게 하고 비거리도 잘 내지 못한다. 극단적일 때는 헛치는 스윙의 원인도 된다.

 


김형수 피팅연구가 프로필(010-7314-4604)

저서 - <나의 클럽을 알고 골프를 하자>, <나는 오늘도 27개의 퍼팅을 꿈꾼다>

오페라 아버지 도산 안창호극본 집필

경부골프(02-529-9011) 대표(피팅전문)


김형수 피팅연구가|kb9014fi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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