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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의 피팅연구6] 만남

4everLove 2016. 6. 21. 21:13


기사 원본 : http://pluswater.cafe24.com/2016/06/21/%ea%b9%80%ed%98%95%ec%88%98%ec%9d%98-%ed%94%bc%ed%8c%85%ec%97%b0%ea%b5%ac6-%eb%a7%8c%eb%82%a8/


레미컴미디어신문 : http://remicom.co.kr


[김형수의 피팅연구6] 만남


 
 
 


사진=‘SBS골프 한국골프용품전모습.

 

지금 내가 누군가를 만나고 있는냐가 중요바른 생각으로 실천하라

피팅 목적은 개인의 경기력 향상이며 올바른 스윙 구사와 신체에 맞는 클럽을 보유하는 것

 

[레미컴미디어=김형수 피팅연구가] 지난 주 레미컴미디어 대표와 직원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간단한 저녁 식사(소주)자리에서 어떻게 피팅(fitting)을 하게 되었느냐 등 필자에 대해서 물어 본다.

 

필자의 과거에 대한 질문이었다.

 

있는 그대로 조금 미화해서 이야기하고는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누구를 만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한다.

 

칼럼은 나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남들이 쓰는 칼럼을 읽지 않는다. 다만 필자가 피팅하고 골프하면서 일반적인 느낌과 앞으로 느낄 점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골프는 느낌이 중요하다.

 

처음 골프 클럽을 잡고 볼을 쳤을 때의 느낌은 잊지 못한다.

 

그렇다 처음 잡은 클럽과 처음 가르침을 주는 골프 선배(선생)가 당신의 스윙을 지배한다.

 

처음에 그라파이트(graphite) 샤프트로 골프를 배운 사람 중에는 히터가 드물다.

 

처음 레슨을 받는 자세와 말들이 평생을 간다.

 

그렇듯이 만남이 중요하다,

 

선배에게 물려받은 클럽이 강한 스틸 샤프트라면 당신은 행운아이다.

 

단단한 샤프트로 남들처럼 보내려고 치려니 세게 칠 수밖에 없다.

 

히터의 본성이 생기고 골프 근육이 생기고 스윙이 정착하게 된다.

 

가르치는 선배가 히터(hitter)이면 후배도 히터로 가고 스윙어(swinger)이면 후배도 스윙어로 간다.

 

단골 중에 30년 전에 입문하여 아버지가 쓰시던 혼마 그라파이트로 당시 70세 된 레슨프로골프를 배운 사람이 있는데 지금 후회한다.

 

너무 일찍 골프를 배워서, 스윙을 배워서 히팅(hitting)을 못해서, 드라이버 거리가 20m만 더 나가도 스코어가 달라지는데.

 

매주 같은 필드(코스)를 나가서 80대 중반을 친다.

 

히팅을 아무리 가르쳐도 스윙만 한다.

 

취미 생활인 골프도 그런데 어떤 만남이 있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결정이 된다.

 

누구를 만나느냐? 그리고 어떤 이야기를 듣느냐에 따라서 생각이 결정되고 때로는 의심을 가지고 하는 것이 사람인 것이다.

 

내가 가는 길이 옳은 길인가?

 

레미컴미디어와의 만남이 나중에 좋은 결과로 남게 되기를 희망한다.

 

우연한 기회는 없다 예정되어 있어 지금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칼럼으로 쓴 글들이 나중에 책으로 출판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것에 비중을 두지 않는다.

 

다만 지금 필자에게 칼럼을 쓸 기회를 준 레미컴미디어에 감사할 뿐이다

 

필자의 생각에 따른 글이 틀렸다할지라도 필자는 느낌대로 쓸 뿐이다.

 

추운 겨울은 움츠리게 한다.

 

그러나 생각은 움츠릴 수 없다.

 

조금 떨면서 견디면 또 시즌이 올 것이다.

 

예년 보다 추운 겨울, 이 겨울에 나의 골프를 위해서 뭘 해야 할까?

 

피팅(fitting) : 클럽을 골퍼에게 알맞게 맞춘다는 의미이다. 클럽 피팅의 목적은 경기력 향상에 있으며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올바른 스윙을 구사하는 것과 본인의 능력 또는 신체구조에 맞는 클럽을 보유하는데 있다.

 

그라파이트(graphite) : 골프 클럽의 샤프트나 클럽 헤드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신물질로 매우 가볍고 강한 탄소계 물질이다.

 

히팅(hitting) : 골프채로 볼을 치는 것을 말하며 히팅 에리어(hitting area)는 다운스윙으로 볼을 히트하는 단계의 위치, 히팅존이라고 한다.

 

히터(hitter)와 스윙어(swinger) : 히터가 볼을 때리는 스타일이라면 스윙어는 골프에서 밸런스와 리듬을 중시하며 때리는 스타일이다.

임팩트를 의식한다면 히터이고 스윙어는 임팩트를 의식하기보다 밸런스와 부드러운 피니시에 치중하여 볼을 가격한다.

두 스타일중 누가 비거리가 많고 옳고 나쁨을 말하기는 어렵다. 개인이 추구하는 스타일의 차이일 뿐이다.

 


김형수 피팅연구가 프로필(010-7314-4604)

저서 - <나의 클럽을 알고 골프를 하자>, <나는 오늘도 27개의 퍼팅을 꿈꾼다>

오페라 아버지 도산 안창호극본 집필

경부골프(02-529-9011) 대표(피팅전문)


김형수 피팅연구가|kb9014fi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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