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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펀한마당] 약국에서 파는 우산

4everLove 2016. 6. 21. 22:17


기사 원본 : http://pluswater.cafe24.com/2016/06/21/%ed%8e%80%ed%8e%80%ed%95%9c%eb%a7%88%eb%8b%b9-%ec%95%bd%ea%b5%ad%ec%97%90%ec%84%9c-%ed%8c%8c%eb%8a%94-%ec%9a%b0%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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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펀한마당] 약국에서 파는 우산


 
 
 


약국에서 파는 우산

 

변강쇠 씨 부부의 다섯 번째 아이를 받아낸 산부인과 의사가 변강쇠 씨를 불러서 조용히 말했다.

 

드디어 농구팀이 됐군요. 이제 선수들도 꽉 찼으니 피임을 해야 한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그러자 변강쇠 씨가 난처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의사 선생님, 그렇게는 못합니다. 우리에게 아이를 보내주시는 건 하나님의 뜻이잖아요!’

 

그러자 의사가 어이없어 하면서 충고했다.

 

맞는 말이지요. 하지만 비도 하나님이 주시는 건데 우리는 비 맞는 게 싫어서 우산을 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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