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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기본] 연습은 목적을 갖고 하라

4everLove 2014. 3. 18. 01:30

[골프의 기본] 연습은 목적을 갖고 하라
늘 부족한 시간이지만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한다


[
골프타임즈] 전설적인 골프 영웅 벤 호건처럼 연습을 한 플레이어는 드물다. 벤 호건이 전성기 때 연습장에서 볼을 때리기 시작하면 주위에 있던 프로골퍼들은 자신들이 때리던 것을 중단하고 연습에 넋을 잃었다고 할 정도로 그의 연습은 대단했다.

그는 토너먼트가 없을 때면 하루 평균
8시간씩 연습을 했고 이 같은 연습을 일주일간이나 계속하는 것은 보통이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연습도 숏 게임으로부터 자신있는 드라이버의 페이드 샷(fade shot)에 이르기 까지 각양각색의 상황을 상정(想定)하면서 플레이할 때 자기가 연습하지 않았던 장면에 봉착하게 되는 것을 제일 싫어했다. 그야말로 벤 호건은 완벽주의자였다.

잭 니클라우스가 골프를 잘 하는 비결도 끊임없는 연습에 있다
. 그는 연습장에서 어떠한 샷도 메이저 토너먼트 최종 홀에서의 샷과 똑같이 신중하게 한다. 목적이 없는 연습을 하지 않았다.

골퍼들의 연습시간은 늘 부족하다
. 골프는 비즈니스이기 때문에…사업에 쫓기는 아마추어들도 30분씩 한주에 2회 정도만 연습한다면 테크닉은 향상된다.

단순하게 칩샷과 퍼팅연습만이 아니고 벙커 샷이나
트러블 샷(trouble shot)도 연습한다. 1시간 연습한다면 30분 정도는 어프로치 샷을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연습할 때는 반드시 목적을 갖고 실전처럼 신중해야 한다
.

페이드 샷(fade shot) : 볼이 스트레이트(straight)로 날아가다가 떨어지기 직전에 속도가 둔해지면서 오른쪽으로 휘는 샷을 말한다.

트러블 샷(trouble shot) : 곤란한 타구. 치기 나쁜 러프지역에서 치는 것을 말한다. 트러블 샷은 먼저 러프지역의 잔디 상황과 볼의 라이(lie)를 확인하고 클럽을 잡아야 한다. 러프에서의 샷은 페어웨이 샷과는 달리 볼을 맵시있게 때릴 수 없어 백스핀의 양이 줄어들게 되고 줄어든 만큼 비거리가 커지는 플라이어(flier)현상이 발생한다.

플라이어(flier) : 너무 날아간 것. 러프(rough)에서 쳤을 때나 비오는 날에 볼이 엉뚱한 방향으로 갈 때가 있다. 볼과 타면 사이에 잔디나 물이 끼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골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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