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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홍의 스탭 바이 스탭] 방향이 틀어진 티 박스에서 드라이버 샷 요령

4everLove 2015. 1. 9. 01:38

[권기홍의 스탭 바이 스탭] 방향이 틀어진 티 박스에서 드라이버 샷 요령
티박스의 방향이 페어웨이가 아니라 러프나 장애물을 향해 있을 때
 
[레미컴미디어=권기홍 프로] 여러 골프코스들의 티 박스를 만들 때 코스설계자는 꼭 함정을 만들어 놓는다. 국내에서 골프장을 다녀보면 흔히 슬라이스 홀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캐디도우미가 있다. 사실 티 박스 방향이 우측을 향해 있다고 이야기를 해야 올바른 표현방법일 것이다. 이러한 홀의 티 박스는 함정이며 골퍼들을 속이기 위해 디자인 된 것이다.
 
해결 방법
티 박스 방향을 향해 에임(aim, 목표)을 하지 말고 실제 목표 방향을 기준으로 불의 일직선상에 1m 정도 떨어진 부분에 임시 타깃을 설정한다. 그리고 티 박스의 방향은 잊어버리고 임시 타깃 방향 위로 볼을 쳐내는데 집중하면 된다.
 
 

 

▲사진=권기홍 프로의 스탭 바이 스탭.
 
 

 

▲사진=권기홍 프로의 스탭 바이 스탭.
 
티 박스에서 실수를 방지하는 법
1단계
티 박스에서 드라이버 샷으로 볼을 착지시킬 지점을 정하고 현 위치에서 실제 목표 방향과 일직선상에 1m 정도 떨어진 부분에 임시 타깃을 설정한다.
 
2단계
임시 타깃 바로 뒤에 티를 꽂고 볼을 올려놓는다. 이때 볼과 임시 타깃, 실제 타깃을 일직선상으로 이어주는 가상의 라인을 마음속으로 그려줘야 하며 볼의 로고를 퍼팅을 할 때와 같이 임시 타깃에 맞춰도 도움이 된다.
 
3단계
목표 방향과 몸의 라인 기찻길에 서있는 것처럼 평행하도록 불에 수직으로 셋업한다.
 
4단계
평상시와 같은 리듬과 템포를 가지고 임시 타깃 쪽으로 스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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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홍 프로|khsh0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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