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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즈프로를 만나다1] 홍성하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해외총괄지회장

4everLove 2016. 3. 1. 11:41


기사 원본 : http://pluswater.cafe24.com/2015/12/13/%eb%a7%88%ec%8a%a4%ed%84%b0%ec%a6%88%ed%94%84%eb%a1%9c%eb%a5%bc-%eb%a7%8c%eb%82%98%eb%8b%a41-%ed%99%8d%ec%84%b1%ed%95%98-%ed%95%9c%ea%b5%ad%eb%a7%88%ec%8a%a4%ed%84%b0%ec%a6%88%ed%94%84%eb%a1%9c/


레미컴미디어신문 : http://remicom.co.kr


[마스터즈프로를 만나다1] 홍성하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해외총괄지회장


 
 


 

누구나 골프를 할 수 있지만 골프를 마스터하기란 쉽지 않았다. 골프를 충분히 배우고 익혀 그것에 숙달할 때까지 어렵고 힘든 과정 겪어야만 마스터할 수 있다. 그래서 마스터즈프로란 골퍼들에게는 영예스러운 자리이다.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는 투어생활만 하다 레슨만 하고 있는 프로, 지도자를 꿈꾸고 있는 프로에게 마스터즈프로라는 상징성 있는 타이틀을 만들어 권위 있는 최고의 지도자를 배출하고 있다. 힘든 과정이 이겨내고 마스터즈프로가 된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골프의 참맛을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편집자 주)

 


마스터즈프로에게 많은 혜택과 활발한 해외 교류 위한 프로그램 마련10여개국 이상에 지부 마련, 프로들을 위해 해외 세미나 및 교육 연수 진행

 

[레미컴미디어=최양수 기자] 지난 530일부터 61일까지 23일 동안 중국 연태시에 위치한 송도CC에서 골프대중화를 선도하는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회장 : 이기석 · http://www.pgakm.or.kr )의 해외 연수 및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 자리는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의 마스터즈프로 1기생(정회원) 출범 기획 및 프로그램 등 준비 사항을 미리 점검하는 행사로 진행돼 오는 72일부터 6일까지 35일간 태국 사왕CC에서 열리는 마스터즈프로 1기생 출범식 해외연수 & 골프대회의 영광스러운 자리를 미리 엿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누구보다 땀을 흘려가며 노력을 한 주인공이 있다.

 

홍성하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해외총괄지회장은 해외 10여곳의 지부를 두고 협회를 이끌며 마스터즈프로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의 중심, 홍성하 마스터즈프로를 중국 연태시에서 열린 해외 연수 및 세미나를 마친 후 만나 그가 마스터즈프로가 되기까지의 스토리와 향후 비전을 들어봤다.

 


아버지의 권유로 다양한 운동을 시작

홍성하 마스터즈프로는 1967529일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11녀의 장남으로 태어나 유치원 시절부터 엄격하고 보수적인 아버지의 강압적인 권유로 많은 운동을 접하게 됐다.

 

그의 아버지는 마음이 여리고 감수성이 풍부한 성격의 아들에게 자신을 보호하고 강하게 키우려던 마음에 운동을 시키게 된다.

 

그래서 태권도 4, 검도 2, 합기도 2단 등 운동함으로서 많은 부분을 경험을 쌓게 되고 강한 멘탈을 키우게 된다.

 

하지만 군인 장교출신인 지금은 돌아가신 그의 아버지와 홍성하 마스터즈프로는 학창 시절부터 너무나도 강한 성격 탓에 많은 갈등을 지고 살았다.

 

갈등이 시작하게 된 이유는 홍성하 마스터즈프로는가 중학교 시절 양궁이라는 운동을 접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어린 시절 자신을 보호하고 강하게 만들기 위한 운동을 시켰던 그의 아버지이기에 홍성하 마스터즈프로는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면 좋아할 줄 알고 활시위를 당기며 발사돼 표적을 맞추는 양궁이란 운동을 너무나 하고 싶어 시작하게 됐다.

 

정말 열심히 한 결과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며 많은 기대를 안고 그는 모든 꿈을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 나가 메달을 따기 위한 목표로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 1, 2차 선발전도 좋은 성적을 올렸다.

 

마지막 선발전을 몇 달 앞두고 방학 시즌에 사이클 선수 선배들과 전국 순회를 돌다 강원도 삼척인근 내리막 도로에서 낭떠러지로 떨어지며 나무에 걸쳐 생명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팔과 갈비, 허리 쪽에 큰 부상을 당하고 오른쪽 허벅지 근처에 한 뼘이나 되는 살이 찢겨나가는 부상을 입게 된다.

 


갑작스런 부상, 혼란그리고 반성

홍성하 마스터즈프로는 갑자기 당한 부상으로 인해 1980년대 학창 시절에 꿈이었던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사라지게 된다.

 

특히 육체적인 고통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좋아했던 것을 못하게 된 당시 현실에 그는 정신적인 크나큰 상처를 입으며 방황을 하게 된다.

 

모든 사람들과에 정상적인 관계를 못하며 지내던 시기에 불쑥 선배가 찾아와 그를 데리고 간 곳이 지금에 천호동 쉐라톤워커힐 호텔 인근 산 속에 있는 장애자 복지센타인 정립회관였다.

 

홍성하 마스터즈프로는 선배를 따라 12일 교습과정에 함께 가게 됐다.

 

그곳에는 수영장을 비롯해 농구장, 양궁장, 축구장까지 여러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홍성하 마스터즈프로는 그곳에서 너무나 큰 충격을 받게 된다.

 

수영장에 갔는데 수영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니 어떤 사람은 다리가 한쪽이 없고 어떤 사람은 팔이 한쪽 밖에 없는데 수영을 너무 잘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농구장에 가니 훨체어를 탄 당시 홍성하 마스터즈프로 또래부터 윗분들까지 하체가 걷지 못하는 분들이 농구를 너무나 잘하는 것이였다.

 

그는 어린 나이에 정상인도 아닌데 장애를 입고 있는 사람들이 운동을 잘 하는 것에 대한 놀라움보다 저마다 운동을 하며 불편한 몸은 잊고 즐겁게 웃으며 이웃, 동료들과 땀 흘리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그리고 장애가 있지만 꿈을 안고 열심히 사는 모습에 눈물과 함께 본인 스스로에 대한 부끄러운 지금 마음과 모습이 어찌할 바를 몰랐다.

 


새로운 시작, 골프 선생으로 첫 걸음

홍성하 마스터즈프로는 장애자 복지센타에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

 

비록 그가 꿈꾸던 올림픽에 참가해서 메달을 따는 꿈은 사라졌지만 아직 어리고 부상은 당했지만 몸이 건강한데 왜 이렇게 힘들어만 했나하는 바보 같은 생각을 하며 많은 눈물을 닦아냈다.

 

앞으로 새로운 꿈을 만들어 보자고 생각해 스포츠마케팅 공부를 시작하며 학창시절을 마무리하게 됐다.

 

그리고 지인에 소개로 일본으로 스카웃이 되어 6개월 단기로 제일교포가 운영하는 큰 스포츠 전문 회사에 들어가 골프장을 자주 왔다갔다했고 어린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다니며 채를 휘두르고 멋지게 공이 날아가는 것을 보게 된다.

 

호기심에 나도 아이들을 따라 쳐보았지만 다들 웃으며 그를 바라보는 것이 창피한 기억으로 남게 된 것이 골프를 접한 첫 경험이다.

 

그것이 홍성하 마스터즈프로가 일본에서 골프 선생으로써 입문하게 된 시초이고 19935월에 모든 수료를 맞추고 드디어 정식 프로로써 그의 인생이 바꿔진 계기가 됐다.

 

몇 년간에 일본 생활 속에 그를 지도했던 세 분의 제일교포 선생님과 홍성하 마스터즈프로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해줬던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한국에 귀국해 일반 아마추어들과 주니어 선수들을 가르치게 된다.

 

그리고 여러 프로들을 배출하고 일본으로도 많이 학생들을 유학을 보내기도 했다.

 

이승효 프로, 허석 프로, 허현희 프로 등을 일본으로 유학을 보내 활동하고 있는 여러 명의 프로들이 학창시절 홍성하 마스터즈프로에게 레슨을 받았던 제자들이다.

 

홍성하 마스터즈프로는 이들의 골프 선생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지금도 즐겁고 행복하게 레슨을 하고 있다.

 

20대 중반쯤 뒤늦게 골프에 입문해 골프를 가르치는 선생으로써 20년이 넘는 세월 속에 너무나 많은 일들이 그에게 희로애락을 주며 상처와 기쁨을 함께 선사해줬지만 골프란 운동은 그에게 가장 가까운 친구이고 기쁨을 주는 동반자가 됐다.

 


마스터즈프로, 골프인생의 터닝포인트

홍성하 마스터즈프로에게 있어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를 만나면서 골프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만들어지게 된다.

 

부산에 홍성하 프로 아카데미를 운영하던 시절에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를 알게 되어 마스터즈프로에 입문하면서 약 1년 동안 많은 골프대회와 이벤트를 통해서 또 다른 프로골프로서 경험을 하고 배우게 된다.

 

현재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는 국내지부를 약 100여 곳을 두고 지부(연습장운영프로위주)나 프로와 함께 상생을 하고 있다.

 

홍성하 마스터즈프로는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를 항상 프로들을 위하는 협회라는 생각을 하게됐고 그곳에서 프로들을 위해 역할을 하고 싶어서 마스터즈프로 1(정회원)에 도전하게 된다.

 

1년 동안에 시간 속에서 많은 행사에 참가 스탭과 진행을 해보면서 보람도 느끼고 프로, 아마추어와 함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성하 마스터즈프로는 약 20여년 동안 해외와 국내를 오가면 수많은 골퍼, 학생, 선수들을 지도, 레슨활동을 했지만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에 속하면서 또 다른 꿈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그래서 협회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행사에 스탭으로 참가하고 마스터즈프로에서 부산1지부장을 역임하고 이제는 해외총괄지회장으로 승격해 협회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현재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에서는 국내 100여개지부를 두고 운영하고 있는데 해외는 전무한 상태여서 홍성하 마스터즈프로가 경험을 토대로 10여개국 이상에 지부를 두고 마스터즈프로들이 많은 혜택과 교류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해외총괄지회장을 맡게 됐다.

 

해외총괄지회장을 맞은 지 2개월인데 벌써 지부개설 4개국(태국,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지부를 뒀고 중국연태위치 송도CC에서 해외 세미나 및 연수 교육을 했다.

 

또한 마스터즈프로가 되면 국내 100여곳 골프장 할인서비스와 해외 10여개국 지부마다 마스터즈프로 할인서비스를 만들어 제공할 것이다.

 

더불어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는 국내 활동 외 해외활동 및 대회도 해외에서 많은 것을 진행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나의 꿈은 최고의 선수와 지도자를 키워내는 것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의 탄생과 함께 인연을 맺어온 홍성하 마스터즈프로는 협회에서 진행한 이번에 해외 첫 행사를 주관에서 마무리까지 진행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경험을 하게 된다.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마스터즈프로 1기생 출범 프로젝트로 계획해서 다녀온 것이었다.

 

또한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해외총괄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진행한 첫 행사이기에 더욱 책임감을 느꼈고 같이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한 행사라서 뜻 깊은 자리였고 뿌듯한 행사가 된 것 같아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국내골프만을 진행했던 것이었고 해외로 첫걸음을 딛게 되어서 너무나 뜻 깊고 앞으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좋은 경험과 노하우를 만들어서 72일부터 6일까지 35일간 태국 사왕CC에서 마스터즈프로 1기생을 출범할 계획을 완성시킬 예정이다.

 

홍성하 마스터즈프로는 운동을 통해서 최고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불의 사고로 꿈을 접고 골프를 시작하게 됐고 이제 최고의 지도자와 최고의 선수를 만드는 것이 꿈이 됐다.

 

홍성하 마스터즈프로는 지도자로써 앞으로 골퍼들을 레슨하며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은 10년 안쪽일 것 같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그에게 있어 앞으로 이 시간 안에 작은 꿈이 있다면 어린 시절부터 스포츠를 통해 열정을 가지고 땀에 정직함을 느끼며 살아온 청춘이기에 좀 더 좋은 이웃들을 만나 그분들과 진실하게 소통하며 건강하게 스포츠를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의 마스터즈프로들에게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기회가 주어지면 지도자, 선수 육성을 넘어서 많은 골퍼들과 함께 하고 싶고 골프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피력했다.

 


홍성하 마스터즈프로 1(정회원)

양궁 국가대표 상비군 준비 중 사고

JPGA골프협회 티칭교육수료

JPGA골프협회 숏게임교육수료

필리핀 레이테CC 헤드프로

72korea Golf 아카데미 원장

PGA Korea Masters Pro 정회원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해외총괄지회장

남양주·부산·용인 홍성하마스터즈프로 아카데미스쿨운영


최양수 기자|remicom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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