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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식 간장게장 요리전문 ‘예원한정식’

4everLove 2015. 1. 6. 14:47

평양식 간장게장 요리전문 ‘예원한정식’
25년 맛과 전통, 그리고 요리 철학을 담아내다

 

사진=평양식 간장게장 요리 전문점 예원한정식’.

 

[레미컴미디어=최양수 기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서 밥 한 그릇이 뚝딱하고 사라지는 밥반찬이라고 해서 붙어진 애칭 밥도둑’. 대한민국 3대 밥도둑으로 유명한 음식이 굴비, 갈치, 그리고 간장게장이다.

 

특히 간장게장은 밥도둑 중에서 가장 큰 밥도둑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간장게장이라고 하면 짜고 비리다는 이미지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 편견을 가지고 있다면 과감하게 버려야할 것이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875-1번지에 가면 평양식 간장게장 요리 전문점 예원한정식’( 사장 : 이경호 · http://예원한정식.kr · 예약 : 031-977-9795 )을 만날 수 있다. ‘예원한정식SBS TV ‘결정! 맛대맛에서 맛집 베스트 3’에 선정될 정도로 맛으로는 정평이 나 있는 음식점이다.

 

 

사진=평양식 간장게장 요리.

 

일반적으로 남한에서의 간장게장은 조선간장을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자칫 너무 짜거나 비린 맛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평양식 간장게장의 경우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을 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지난 1997년 일산 일대에 처음으로 음식점을 오픈한 이경호 사장은 원래 어머니께서 평양에서 요리연구가로 많은 요리를 개발했다. 그 중 간장게장은 짜다는 통념을 깨고 전통방식을 새롭게 발전시킨 간장게장의 맛은 잊을 수가 없었다며 사업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예원한정식이경호 사장(오른쪽)그룹 코리아나(KOREANA)의 리더 이승규 KIDGA(사단법인 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 회장(왼쪽).

 

처음에는 단순히 수십 년 간 연구, 개발한 어머니의 손맛을 많은 분들에게 선보이고 싶어 요리를 시작하게 됐다는 이경호 사장은 대를 이어 며느리가 계승하게 됐고 1년 넘게 다양한 연구를 이어가게 된다.

 

이런 각고의 노력 끝에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음식 마니아들의 호평이 이어졌고 결국 대중음식점을 오픈하기에 이르렀다.

 

이경호 사장은 음식을 만들 때 최고의 재료와 엄마의 마음을 담은 정성으로 최상의 음식을 만든다고 음식 철학을 피력했다. “단순히 단가를 맞추기 위해 식재료의 비용을 아끼는 것은 손님을 기만하는 행위고 진심으로 음식을 만든다면 손님들은 만족을 할 것이다. 결국 모든 것은 맛으로 손님이 판단하게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예원한정식내부 인테리어 및 약도.

 

최양수 기자remicom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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