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맥주전문점 ‘압구정 봉구비어 안양일번가점’.
[레미컴미디어=최양수 기자]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길. 왠지 그냥 집으로 들어가기에는 뭔가 조금은 아쉽다.
이럴 때 맥주 한 잔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술집에 들어가서 마시기에는 이래저래 부담스럽고 안 마시자니 서운하고…
경기불황으로 주머니가 얇아진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맥주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명소가 탄생했다.

최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장내로 139번길 56-11 지하1층에 새롭게 오픈한 ‘압구정 봉구비어 안양일번가점’( 031-441-6184 )은 스몰비어(Small Beer) 콘셉트의 소형 맥주전문점이다.
작은 규모의 다락방 점포에서 저렴한 가격대의 안주를 판매하는 주점으로 생맥주 500㏄ 한 잔에 2500원, 안주는 3000원~1만원 대로 학생이나 직장인 등 주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참 인기다.
또한 ‘압구정 봉구비어 안양일번가점’는 본사 직영으로 운영되는 만큼 포카칩에 사용되는 포테토 감자를 사용하는 등 식재료에 있어서 최고의 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있어 다른 체인점과는 차별성이 있다.

‘압구정 봉구비어 안양일번가점’의 공동 대표인 정호원, 배성욱, 황인준 사장은 32살 동갑내기 친구로 경상도, 부산권에 가게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이미 경쟁이 심한 상태에 있는 권역보다는 신시장 개척을 하고자 의기투합해 서로 힘을 모아 경기도권에 봉구비어의 깃발을 꽂게 된다.
세 친구들의 노력의 결실로 수원점(점장 : 이대하(27) ), 산본점( 점장 : 이형후(28) )에 이어 안양일번가점( 점장 : 박진헌(28) )까지 가게를 오픈하게 되면서 전국적인 봉구비어 인기에 한축을 담당하게 됐다.
또한 세 친구의 밑에서 각 점포의 점장을 맡은 동생들 역시 형들을 롤모델로 사업을 배워나가고 있다.

정호원, 배성욱, 황인준 사장은 “‘압구정 봉구비어 안양일번가점’은 수도권에서 제일 큰 봉구비어 체인점이다. 본사 직영으로 운영되는 만큼 좋은 재료와 최고의 맛, 그리고 고객만족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전국에서 매상이 제일 좋은 가게로 키워나갈 것이며 단순하게 돈만 벌기 위한 가게 운영을 생각하지 않을 것이고 고객이 웃고 즐기는 가게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압구정 봉구비어’에 대한 자세한 프렌차이즈 사업 문의는 대표번호( 1666-5925 )를 이용하면 된다.










최양수 기자|remicom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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