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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게임] 배우 전준호, 진심을 담아 연기 혼을 불태우다

4everLove 2022. 10. 26. 00:30

[인터뷰게임] 배우 전준호, 진심을 담아 연기 혼을 불태우다 – 4차산업혁명 선도 인터넷미디어 (festivaleconomy.kr)

 

[인터뷰게임] 배우 전준호, 진심을 담아 연기 혼을 불태우다 – 4차산업혁명 선도 인터넷미디어

인터뷰 전체기사 ▲사진=배우 전준호는 배역에 진심을 담아 연기를 하는 노력형 배우로 미래가 기대되는 신인 배우다. (사진출처=S&A엔터테인먼트) |우월한 기럭지, 깔끔한 외모, 그리고 팔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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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본 : http://festivaleconomy.kr/2022/10/25/%ec%9d%b8%ed%84%b0%eb%b7%b0%ea%b2%8c%ec%9e%84-%eb%b0%b0%ec%9a%b0-%ec%a0%84%ec%a4%80%ed%98%b8-%ec%a7%84%ec%8b%ac%ec%9d%84-%eb%8b%b4%ec%95%84-%ec%97%b0%ea%b8%b0-%ed%98%bc%ec%9d%84-%eb%b6%88%ed%83%9c/

 

페스티벌이코노미 신문 : http://festivaleconomy.kr

 

[인터뷰게임] 배우 전준호, 진심을 담아 연기 혼을 불태우다

 

▲사진=배우 전준호는 배역에 진심을 담아 연기를 하는 노력형 배우로 미래가 기대되는 신인 배우다. (사진출처=S&A엔터테인먼트)

 

|우월한 기럭지, 깔끔한 외모, 그리고 팔색조 매력…미래가 기대되는 신인 배우|

|목표를 위해 전진하는 노력형 배우…연기에 있어 열정을 가득 담아 진심을 표현|

 

[페스티벌이코노미=나정민 기자] 배우라는 직업은 참으로 매력적인 직업이다. 배역을 통해 다양한 인생을 살아볼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을 웃게도 하고 울게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는 맡은 배역 안에서 진심을 담아내야 한다.

 

배우 전준호는 우월한 기럭지와 깔끔한 외모뿐만 아니라 연기에 있어서도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다. 그는 배우가 되기 위해 진심을 다해 치열하게 노력을 이어왔다. 흔히 말하는 요즘 세대 젊은 배우답게 목표가 정해지면 최선을 다해 전진하는 그런 모습으로 감동의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배우 전준호와의 인터뷰 동안 진심을 알리고 감동을 주는 천상 배우라는 인상을 받았다. 배역을 맡으면 열정을 가득 담아 진심을 표현하는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그의 내공이 점차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페스티벌이코노미>에서는 목표를 위해 전진하는 노력형 배우 전준호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기자로서 성장하고 있는 그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봤다.

 

▲사진=배우 전준호가 페스티벌이코노미와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사진출처=페스티벌이코노미)

 

◇배우 전준호 일문일답◇
Q. 어릴 때부터 배우를 꿈꿔 왔나요?
A. 어릴 적에는 평범한 회사원이 되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원래는 아버지께서 이공계쪽에서 일을 하고 계셔서 그쪽으로 진학하려고 생각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어릴 적부터 남들 앞에 서는 걸 좋아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주변의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이 너무 재미있는 친구라고 개그맨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개그맨이라는 직업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영화를 보다 보니 ‘나도 연기하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나도 저러고 싶은데‘라고 생각하며 한번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연기를 하면 할수록 진지해졌고 연기라는 일에 큰 애정이 생긴 것 같습니다.

 

Q.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A. 우연치 않게 친한 친구가 모델을 시작하게 됐고 저 또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간단한 오디션을 보게 됐고 합격을 하면서 시작을 하려고 했지만 부모님께서 반대를 많이 하셨습니다. 그 당시에는 큰 뜻이 없었기 때문에 뜻을 접게 됐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나한테 끼가 있는 것일까?‘에 대해서 고등학교 1, 2학년 때 고민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영화들을 보면서 배우의 꿈이 조금씩 커지게 됐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고민을 계속하던 끝에 부모님께 배우가 되고 싶다고 진지하게 말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한 달 정도 연기학원을 다니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때 성적이 떨어지게 됐고 부모님은 연기를 그만두게 했습니다. 부모님은 성적을 올리면 다시 다니게 하겠다고 하셨고 고3 때 성적을 많이 올리게 됐습니다. 그 이후로도 성적을 많이 올려서 부모님께 허락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배우를 하고 싶어서 진심을 다해서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부모님들 역시 처음에는 반대를 했지만 진심을 담아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렸고 이해를 하시게 됐습니다. 저 역시 진심을 담아 최선을 다했고 성적으로서 증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 스스로도 배우에 큰 뜻이 있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늦게 시작한 만큼 힘든 시간이었지만 지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예전처럼 그냥 해볼까가 아니라 진지하게 내 안에서 배우라는 꿈을 놓지 않기 위해 고민들을 하게 됐고 배우의 길로 가기 위해 조금씩 전진하게 됐습니다.

 

▲사진=배우 전준호가 기자의 질문을 받고 대답하고 있다. (사진출처=페스티벌이코노미)

 

Q. 평소 성격은 어떠세요?
A. 아주 장난꾸러기인 것 같아요. 그런데 연기를 하면서 진지한 구석이 꽤 생긴 것 같고 낯을 조금 가리는데 금방 사람들과 친해지는 편이에요. 외향적인 편이라 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Q. 평소 들었던 별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A. 제가 키가 이광수 선배님과 똑같이 큰 것도 맞고 외모도 조금 느낌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보다 이광수라는 별명이 붙은 건 런닝맨에서 보이는 선배님 모습처럼 늘 친구들에게 짓궂은 장난을 당하고 파닥거리고 억울해하는 모습 때문인 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광수 선배님 너무 존경하고 그 별명을 너무 좋아합니다. 스펙트럼 넓게 연기하는 모습도 닮고 싶은 부분입니다.
그리고 저희 학교로 런닝맨 촬영을 온 적 있는데 그때 잠깐 출연했던 적이 있어서 그때도 당당히 별명이 이광수라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만나 뵙게 되었는데 조심스럽게 사진 촬영을 요청드렸는데 흔쾌히 응해주셔서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Q. 연기 시작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A. 스스로를 늘 믿지 못해서 항상 힘들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알아야 남들도 나를 사랑해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후 스스로를 인정하고 많이 아껴주려고 노력 중입니다.

 

Q. 연기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A. 믿음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자신을 믿는 것도 중요하고 연기를 하기 전, 내가 할 것들은 연기이기 때문에 모두 거짓이라고 믿어서 더 과감히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물이 겪는 상황과 내가 그 인물이라고 믿는 힘이 연기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요즘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와 단편 영화를 시작으로, 웹드라마 ‘팡팡 스튜디오’, ‘무물쭈물’ 등에 출연을 했습니다. 현재는 방영 예정인 카카오티비 ‘빌린몸’과 KBS 단막극 ‘얼룩’에 출연하게 돼서 열심히 활동 중입니다.

 

▲사진=배우 전준호는 연기를 하는데 있어 진심을 담아 표현하려고 노력 중이다. (사진출처=S&A엔터테인먼트)

 

Q. 첫 촬영 때 어떠셨나요? 기억에 남거나 힘들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첫 촬영 때 교정을 시작한 지 몇 달 안 됐을 때라 우선 연기나 발음이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촬영 여건이 좋지 못해, 밥도 잘 못 먹고 잠도 하루에 1, 2시간밖에 못 잤던 기억이 나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반대로 나의 연기가 너무 부족해 보여서 속상하면서도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첫 촬영이었던 만큼 설렘으로 가득했던 소중한 추억인 것 같아요.

 

Q. 최근에 들어가게 된 작품과 역할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 너무 감사하게도 KBS 단막극 ‘얼룩’이라는 작품에 캐스팅돼 얼마 전에 작품을 마치게 됐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지열이라는 인물을 했습니다. 지열은 말보단 행동이 먼저 나가고 문제를 말로 해결하는 방식보단 주먹이 먼저인 친구이며, 형인 지훈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 역할로 나옵니다. 최선을 다해 연기한 만큼 ‘얼룩’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Q. 앞서 다른 분들보다 연기를 늦게 시작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연기 연습은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네요?
A. 제가 연기를 조금 늦게 시작한 만큼 입시를 준비할 때부터 다른 분들보다는 연기가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정말 무식하게 더 오래 연습하고, 더 많이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과 소통을 많이 하면서 연기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입시를 위해 2주일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14kg을 빼고 12시간씩 연기 연습을 하면서 항상 최선을 다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습니다.
요즘은 의미 없이 자주 뱉어서 굳어지는 것을 지양하면서, 자주 뱉기보다는 상황을 알고 즉흥극을 통해 어떤 반응들이 나오고 어떤 행동을 하며, 어떤 말을 하게 되는지를 하나하나 찾아보려고 노력합니다. 최대한 그 상황을 처음 마주한다고 믿으려고 노력하고 날것의 반응들이 나오기 위해 많이 고민하는 편인 것 같아요.

 

Q. 정말 탐나는 배역이나 해보고 싶은 장르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A. 제가 잘 짜여진 범죄극을 정말 좋아합니다.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도 좋아하고 ‘종이의 집’(스페인어: La casa de papel)도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가 쓰임이 있다면 그 장르를 꼭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얼마 전에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자폐를 가진 분의 배역을 연기한 적이 있습니다. 이미 많은 선배님들이 연기를 하셨지만 어렸을 때부터 그분들의 모습을 과장하지 않고 아픔을 잘 이해하고 공감해서 그런 것을 연기로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을 해왔습니다. 이미 ‘말아톤’의 조승우 배우,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오정세 배우처럼 저도 연기를 보면서 힐링을 했던 작품이었기 때문에 그런 작품들을 해보고 싶습니다.

 

Q. 롤모델이 있나요?
A. 예전에는 이병헌 배우였는데 최근에는 ‘나의 해방일지’에서 염제호 역을 연기한 천호진 선생님이 롤모델이 됐습니다. 정말 오랜 기간 한 분야에서 연기를 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고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대사가 많지 않으면서도 몸에서 풍겨져 오는 아우라, 몸짓 하나하나에서 많은 것을 담아낼 수 있는 배우가 좋은 배우가 아닐까하는 생각에서 롤모델로 삼고 저도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롱런할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진=배우 전준호는 ‘진심은 통한다. 그러니 솔직해야 한다’는 좌우명을 바탕으로 연기를 할 때면 배역에 진심을 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진출처=S&A엔터테인먼트)

 

Q. 꼭 같이 연기를 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나요?
A. ‘나의 해방일지’를 또 이야기하지만 손석구 배우와 연기를 같이 해보고 싶습니다. 예전부터 생각했었지만 너무 배우고 싶은 배우이고 직접적인 티칭이 아니더라고 같이 호흡을 하면서 영향을 받아서 발전하고 싶은 배우이기 때문에 연기를 같이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의 해방일지’를 너무 감명 깊게 봐서 김석윤 연출님과 박해영 작가님의 작품을 만나보는 것도 꿈을 꾸고 있습니다.

 

Q. 전준호 배우의 장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A. 저의 장점은 따듯하기도, 차갑기도 한 얼굴과 독보적인 키, 그리고 수용하려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Q. 인생의 좌우명은 어떤 것인가요?
A. ‘진심은 통한다. 그러니 솔직해야 한다’가 저의 좌우명입니다. 연기도 거짓을 베이스로 하는 작업이지만 그 안에서도 진실돼야 하고 실제 삶 안에서도 솔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전준호 배우에게 연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지금은 저에게 연기는 ‘놀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하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은 연기는 저에게 아주 많이 행복한 일이고, 너무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어릴 수도 있고,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연기는 늘 좋은 일을 가져다줬습니다.

 

Q. 연기 외에 꾸준히 하는 취미와 특기가 있나요?
A. 농구를 최근에 생각보다 자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야구도 좋아하는데 할 여건이 안 돼서,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습니다. 최근에는 스쿼시에 빠져서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대학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접하게 됐는데 저랑 잘 맞는 것 같아서 꾸준히 즐기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리고 저는 평소에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요리를 자주 해 먹는 편입니다.

 

▲사진=배우 전준호는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즐거움과 힘을 드릴 수 있도록 배우로서 항상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출처=S&A엔터테인먼트)

 

Q. 최근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는데 어떻게 소속사를 선택하게 됐나요?
A. 올해 4월 말에 S&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습니다. 먼저 현재 소속사에는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리고 배우 생활을 하다 보면 저희는 선택을 받아야 하는 직업이고 여러 번 외면을 받게 되는데 먼저 연락을 줬고 손을 내밀어준 고마운 회사였습니다.
내가 날 믿지 못하던 시절부터 늘 생각해왔던 게 ‘누군가 나의 가능성을 보고 믿어준다면 그 감사함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보자’라고 생각해서 저를 믿고 응원해 주는 회사를 만났으니 항상 감사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활동하려고 합니다.

 

Q. 요즘 세계 최대의 PC온라인 모바일 등 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Over The Top) ‘넷플릭스’(Netflix)와 함께 디즈니플러스(Disney+) 등이 활성화되면서 해외로 영역을 확장하는 한국 배우들이 많은데 해외 진출에 대한 생각은 있나요?
A. 해외 진출에 대한 꿈은 없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OTT 시장이 커졌고 배두나 배우나 손석구 배우처럼 외국어를 능통하게 하면서 연기를 한다는 것에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꾸준히 영어를 회화로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Q. 배우를 하면서 배운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A. 지금도 어리기는 하지만 더 어렸을 때에는 주관이 뚜렷하지 않았던 아이였던 것 같습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내가 어떤 것에 속상해 하는지, 내가 어떤 것에 기뻐하는 지를 정말 몰랐습니다. 연기를 하면서 알게 되고 배우게 된 것은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게 됐고, 그러다 보면서 스스로가 조금은 단단해진 것을 느끼게 됐습니다. 그리고 나로서 출발하지만 상대방에 대한 생각까지 확장하면서 사람에 대해서 많이 배우게 됐습니다.

 

Q. 배우를 하고자 하는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A. 아직 제가 조언을 하기에는 많이 어리기는 하지만 이런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두려워했던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무엇인가를 해보기 전에 안 되면 어떡하지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어린 친구들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그냥 해”라고. 저희 교수님이 자주 해주신 말인데 직접 부딪치고 해봐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다짐과 결심을 밝힌다면?
A. 저의 단기간에 이루고 싶은 목표 중에 하나는 1년에 2개 이상의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리고 먼 미래 이루고 싶은 목표로는 그때에도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하면서 사랑하는 연기 활동을 하고 싶고 부모님이 저에게 베풀어 주셨던 만큼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꿈이 있습니다.
오래도록 지금의 간절함을 잊지 않고 저를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즐거움과 힘을 드릴 수 있도록 배우로서 항상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정민 기자|remicom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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