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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게임] 신인배우 이나현, “배우로서 성장 스토리를 시작하다”

4everLove 2022. 11. 4. 14:41

[인터뷰게임] 신인배우 이나현, “배우로서 성장 스토리를 시작하다” – 4차산업혁명 선도 인터넷미디어 (festivaleconomy.kr)

 

[인터뷰게임] 신인배우 이나현, “배우로서 성장 스토리를 시작하다” – 4차산업혁명 선도 인터

인터뷰 전체기사 ▲사진=신인배우 이나현. (사진출처=S&A엔터테인먼트) |배우로써 아기 병아리, 하지만 열정만큼은 지지 않는 당찬 배우| [페스티벌이코노미=나정민 기자] 우리의 일생에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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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본 : http://festivaleconomy.kr/2022/11/04/%ec%9d%b8%ed%84%b0%eb%b7%b0%ea%b2%8c%ec%9e%84-%ec%8b%a0%ec%9d%b8%eb%b0%b0%ec%9a%b0-%ec%9d%b4%eb%82%98%ed%98%84-%eb%b0%b0%ec%9a%b0%eb%a1%9c%ec%84%9c-%ec%84%b1%ec%9e%a5-%ec%8a%a4%ed%86%a0/

 

페스티벌이코노미 신문 : http://festivaleconomy.kr

 

[인터뷰게임] 신인배우 이나현, “배우로서 성장 스토리를 시작하다”

 

▲사진=신인배우 이나현. (사진출처=S&A엔터테인먼트)

 

|배우로써 아기 병아리, 하지만 열정만큼은 지지 않는 당찬 배우|

 

[페스티벌이코노미=나정민 기자] 우리의 일생에서 출발선은 중요하다. 배우로서 출발선에서 힘찬 발돋움을 시작한 배우가 있다. 신인배우 이나현은 배우로써 아직 아기 병아리지만 열정만큼은 어느 배우에 못지않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답게 꾸밈없이 스스로를 소개하고 밝은 분위기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에서 그녀가 어떤 성장을 이루어낼지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페스티벌이코노미>에서는 배우로서 성장기를 써 내려갈 배우 이나현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일기장을 살짝 엿보는 시간을 준비해 봤다.

 

▲사진=신인배우 이나현이 페스티벌이코노미와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사진출처=페스티벌이코노미)

 

◇배우 이나현 일문일답◇
Q. 배우를 시작하려고 했던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A.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용기가 나지 않아서 도전을 못하고 미루게 됐습니다. 고등학생 때 아이돌 준비를 하다가 포기한 이후로 인문계로 대학을 진학하면서 배우를 새롭게 도전하기 어려웠어요. 4학년이 되고 주변에 친구들이 하나, 둘 취업 준비를 하는데, 저는 취업하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나는 하고 싶은 게 뭘까, 뭘 하면 좋을까 하다가 졸업하기 전에 연기 수업을 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에 공연예술과 수업을 수강하게 됐고, 수업을 듣다 보니 연기가 재미있어서 지금이 아니면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늦기 전에 후회 없이 도전해봐야겠다 하는 마음에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Q. 현재는 모델로서 활동도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연기와 병행하게 힘들지 않나요?
A. 올해가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 한해네요. 회사에 들어오기 전부터 하던 피팅모델 일을 틈틈이 하고 있어요. 이제 배우로서 집중하기 위해 모델 일을 많이 하기 보다 연기에 좀 더 집중하려고 꾸준히 하던 일만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Q. 배우로서 성장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A.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은 연습실에 가는 것 같아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선생님이나 다른 배우분들께 조언도 구하고, 여러 역할을 연습해보고 연구해보면서 조금씩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원래 배우로서 끼가 있었나요?
A. 제가 고등학교 때 실용무용을 하면서 아이돌을 준비한 적이 있거든요. 그때 엔터 쪽의 오디션을 보면서 아이돌을 꿈을 꾸다가 대학을 인문계로 진학을 했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로서의 끼도 발견하게 된 것 같아요.

 

Q. 아이돌에 대한 미련은 없나요?
A. 전혀요. (ㅎㅎㅎ) 지금은 아이돌에 대한 미련에 없어요. 시켜준다고 해도 못할 것 같아요.

 

Q. 이나현 배우만의 장점은 어떤 것인가요?
A. 장점이라면 다양한 이미지와 긍정적인 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긍적적이고 밝은 역할부터 악역까지 잘 어울리는 이미지라고 생각해요.

 

Q. 롤모델이나 존경하는 배우는 누구인가요?
A. 제 롤모델은 서현진 배우님입니다. ‘또 오해영’ 작품으로 처음 배우님의 연기를 접하게 됐는데 연기를 잘 모르던 학생 시절의 제가 봐도 깊은 감정선과 보는 사람도 끌어들이는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셔서 배우님을 좋아하게 됐습니다. 그 후 ‘사랑의 온도’, ‘뷰티 인사이드’ 등 다른 작품들도 감명 깊게 보면서 서현진 배우님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Q. 좋아하는 작품이 있다면?
A. 최근 본 작품 중에 기억에 남는 작품은 ‘유미의 세포들’입니다. 웹툰 연재할 때도 좋아했던 작품인데 이번에 시즌 2가 방영하면서 찾아 보게 됐어요. 배우분들의 연기는 물론이고 사람들이 흔하게 겪는 만남과 사랑의 과정 그리고 이별을 세포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게 새롭기도 하고 공감이 많이 됐던 작품이었어요.

 

▲사진=신인배우 이나현이 기자의 질문을 받고 대답하고 있다. (사진출처=페스티벌이코노미)

 

Q. 어렸을 때 성격은 어떠했나요?
A. 지금보다는 많이 내향적이였던 것 같아요. 지금은 많이 외형적으로 변한 것 같아요.

 

Q. 특별한 별명이 있다면?
A. ‘나봉’이라는 별명이 있어요.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인데 어감이 친근하기도 하고 저도 마음에 들어서 SNS에서도 활동명으로 사용해왔어요. 그러다보니 주변에서 많이들 나봉이라고 불러주세요.

 

Q. 평소 취미 및 휴일에는 무엇을 하고 지내나요?
A. 보통 집에서 쉬거나 친구들을 만나는 편입니다. 예쁜 카페에서 빵이랑 커피 마시고 수다를 떠는 걸 좋아하는 평범한 20대에요. (ㅎㅎ) 피곤한 날에는 침대에서 나오지 않고 드라마나 영화 보는 걸 좋아해요. 날씨가 좋으면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는 것도 좋아합니다.

 

Q. 성격유형검사(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를 하면 어떤 성향으로 나오나요?
A. 사교적인 외교관 ‘ESFJ’입니다. 전에는 E와 J가 높게 나왔는데 요즘은 좀 적게 나오는 것 같아요. 다시 검사할 때마다 ‘오 이번엔 다른 게 나올 것 같은데? 나 성격이 좀 바뀐 것 같은데?’ 하지만 20살 때부터 항상 변하질 않더라구요. 성격이 쉽게 변하지 않는 것 같아요.

 

Q. 최애 음식과 못 먹는 음식이 있다면?
A. 음식은 아니지만 커피를 좋아해요. 20살 때 막연하게 개인 카페를 차리는 게 꿈이었을 정도로 카페인 중독입니다. 머나먼 바람이지만 언젠가 배우로서 성공하면 저만의 카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아직 있습니다. 못 먹는 음식은 거의 없지만 복숭아는 알러지가 있어서 많이 못 먹어요. 많이는 못 먹지만 복숭아를 좋아해서 잘 씻어서 껍질을 까주시면 두 조각정도 먹을 수 있어요.

 

Q. 평소 스타일은 어떤지 이야기해주세요?
A. 여러 스타일을 시도해보는 편이에요. 20대 초반엔 캐주얼하고 스트릿한 옷만 고집했는데, 요즘은 여성스럽고 성숙한 스타일이 좋더라구요. 친구들 만나거나 놀러갈 땐 깔끔하고 페미닌한 스타일로, 평소엔 캐주얼하고 활동하기 편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 것 같아요.

 

Q. 이상형은 누구인가요?
A. 안정적으로 신뢰와 사랑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 좋은 것 같아요. 자존감이 높아서 저에게 확신을 주고, 제가 의지할 수 있는, 서로 의지가 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외적으로는 무쌍에 코가 예쁘신 분이 이상형입니다. (ㅎㅎ)

 

Q. 삶의 철학이 있다면?
A. 최근에 바뀌게 된 삶의 철학이 있는데 옛날에는 몸이 상해가면서 살려고 했다면 요즘에는 내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유롭게 나를 챙기면서 사는 것이 철학이 됐습니다.

 

▲사진=신인배우 이나현. (사진출처=S&A엔터테인먼트)

 

Q. 최근에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한 것을 알고 있는데.
A. 지난 7월에 회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어요. 감사하게도 소속사에서 먼저 오디션 제의를 주셨어요. 저도 배우를 준비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시점에서 혼자 활동하려니 막막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던 상황에 좋은 기회로 좋은 회사에 오디션 볼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아직 부족하지만 회사에서 저의 가능성을 봐주셔서 감사하게도 계약하게 됐습니다.

 

Q. 앞으로 준비 중인 활동 소식이 있나요?
A. 하반기에 확정된 활동 소식은 아직 없어요. (ㅎㅎ) 아직 작품이 들어간 것은 없지만 하루 빨리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오디션 보고 있습니다. 하반기에 작은 역할이라도 맡아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것이 저의 올해 목표입니다.

 

Q. 제일 먼저 출연하고 싶은 작품의 장르가 있나요?
A. 어떤 장르든 감사히 임하겠지만, 한가지 고르자면 유쾌하고 가볍게 볼 수 있으면서도 설레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 출연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극도 꼭 한 번 출연해보고 싶습니다.

 

Q. 만약에 출연을 하게 되면 어떤 역할을 맡고 싶나요? 이나현 배우에게 찰떡 궁합의 배역은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A. 어떤 역할이든 주어지면 감사히 임하겠지만, 꼭 한 가지 고르자면 제 성격과 비슷한 밝고 발랄한 학생 역할을 맡게 되면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약간 기가 센 캐릭터도 연기할 때 잘 맞는 것 같아요. 또 시트콤에서 약간 까불거리는 캐릭터도 해보고 싶습니다.

 

Q. 만약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현재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A. 아마도 모델 겸 인플루언서를 꾸준히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번 돌아오는 학기가 끝나고 졸업하는데, 그때까진 하고 싶은 일을 계속했을 것 같습니다. 졸업 후에 모델로서 꾸준한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바로 취업 준비를 했을 것 같아요.

 

Q. 신인으로서 작품에 나오고 상을 받게 된다면?
A. 만약에 상을 받게 된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고 안 믿겨질 것 같아요.

 

Q. ‘연기란 ㅁ이다’를 채울 수 있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A. 연기는 꿈인 것 같아요. 아직 제가 발전해 나가야할 것도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꿈은 이룬다고도 하고 꾼다고도 하잖아요. 지금은 꿈을 꾸기도 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도 노력하는 단계이기도 해서 연기를 꿈으로 이야기했습니다.

 

Q. 앞으로 배우로서의 각오를 밝힌다면?
A.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화면을 통해 함께 울고 웃는, 힘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 지치지 않고 성실하게 준비하고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할테니 끝까지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정민 기자|remicom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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