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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컴미디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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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노천의 우리역사산책28] 단군은 인칭이 아니라
직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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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컴미디어=정노천 컬럼니스트]
우리는 단군을 말할
땐 그냥 통칭으로 우리 선조할아버지를 이야기 하는 환유법으로서의 국조다.
단군의 자손이라고 흔히
말한다.
그것이 한인 한웅시대를 다 상징하는 그
상고시대의 우리 할아버지를 통칭해서 흔히 하는 말이다.
단군을 족보로 비교해보면
중시조뻘이다.
엄밀히 말하면 그 위로는 한웅시대가 있고 그
위로는 한인시대가 줄줄이 있다.
그런데 단군이란 하나의 고유명사가 아니고
보통명사다.
단군은 왕검 단군부터 47세 고열가 단군까지 47명의 단군이 다스린 역사시대로 나라이름은
고조선이다.
단군은 인명이 아니고
직능이다.
일제가 우리를 침범하면서 우리의 긴 역사를
지우기 위해 단군시대를 신화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그 식민사관을 대한암흑기에 배운 것이
강단사학자들에게 그대로 전수되고 있는 슬픈 현실이다.
◇정노천(시인) 골프저널
외 다수 잡지 편집국장 역임 우리원형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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