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컴미디어=정노천 컬럼니스트]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다.
고구리(高句麗)는 우리나라가 아니라
우리역사다.
국어사전에서 ‘우리’는 ‘말하는 사람이 자기와 자기 동아리를 함께
일컫는 말’이라 하여 현재형을
말한다.
그러므로 高句麗를 우리나라로 말하는 것은 현실과 역사를
혼동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며
高句麗는 우리역사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아주 사소한 것으로 치부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주 작은 것이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역사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면 가치 기준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고 혼동에서 헤어 날수가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을 기준함으로 高句麗후예가 서로 다른 것으로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만약 高句麗를 기준으로 했다면 여진족이나 한민족이나
몽고족이라는 분류는 없었을 것이다.
지금 우리는 만주인과 한국인은 우리라고
표현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만주인과 한국인이 다르다고 보기
때문이다.
高句麗,
발해,
신라,
高麗후예로서 만주인이 우리 속에 포함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현재의 사관이고 사상이고 역사해석이라면 그것은 현재의 역사인식에 많은 문제가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압록강-두만강 남쪽에 살던,
북쪽에 살던 모두
하나로 표현 돼야 바른 역사를 하고 있다고 본다.